posted by eyeball 2008. 6. 13. 18:21
"사용자

오랫동안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미뤄왔던 스킨 개편을 갑자기 그분께서 강림하시어 귀차니즘을 이기고 샤샤샥 해버렸다. 그리고 스킨 개편 도중 갑자기 텍스트큐브 1.7이 정식 발표되었기에 하는 김에 텍스트큐브도 업그레이드 했다.

현재 쓰고 있는 스킨은 태터툴즈 1.0.6때부터 쓰고 있는 YROTS님의 S1T3가 기반이다. 커버 페이지는 커녕 블로그 관리자 자체에서 사이드바 모듈이 지원하지 않던 시절에 만들어진 스킨인데다가 무려 Table로 레이아웃이 코딩 된 스킨인지라 레몬팬이나 기타 위젯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 스킨이였다.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본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Table구조를 Div구조로 바꾸고 불필요한 이미지들을 줄여서 트래픽 및 로딩속도를 향상시키고 웹표준에 근접하도록 코딩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소 모양이 변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4일에 걸쳐 개편한 모습이 바로 현재 모습이다. 이전과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아무튼 개편 후 가장 큰 이득은 바로 레몬팬이 정상 작동한다는 점이다. 이전 Table구조일 때는 레몬팬을 설치한 뒤 파이어폭스에서 블로그 내의 공백등을 클릭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 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 당시 레몬팬에 버그리포팅도 올렸었지만 원인을 못 찾았는지 답변조차 달리지 않았다.

"사용자

그 다음으로 이득은 Windows Live Writer에서 글 작성 시 웹 레이아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점이다. 내 입장에서는 이점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편 전에는 WLW가 본문 구조를 제대로 읽어오지 못해 일반이나 웹 레이아웃이나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때문에 글을 쓸 때 줄내림이나 이미지 배치 등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킨을 수정하면서 가장 머리아팠던 것은 역시 IE문제였다. 일단 기본 작업은 파이어폭스2를 기준으로 했다. 파폭에만 맞춰도 사파리 등 IE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져에서도 똑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 만들고 나서 IE7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몇군데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 덕분에 편법으로 파폭과 IE에서 모두 제대로 나오도록 하다보니 몇군데는 웹표준을 무시하고 코드를 짜야했다. IE7에서도 이정도인데 IE6은 정말 확인 해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실제로 IE6이 깔린 시스템이 주변에 없다는 이유로 확인해 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묵혀뒀던 한 건을 해결하고 나니 왠지 모를 이 뿌듯함..
앞으로 최소 6개월 동안은 스킨에 손대는 일은 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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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1. 8. 15:42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유용한 위젯이나 플러그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통계를 내주는 것에서 부터 화려한 디자인의 시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그저 신기하다고, 재미있다고 이런 플러그인이나 위젯을 무분별하게 설치하다 보면 방문자에 대한 배려는 하지 않은 채 자기만족에만 그치는 수가 있다. 적당한 사용으로 방문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블로그 자체 플러그인의 경우 블로그 디자인에 맞게 수정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외부에서 제공하는 위젯의 경우 디자인이 고정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 위젯 혼자 덩그라니 놓여있게 되므로 블로그 디자인의 일관성을 침해하게 되며 심할경우 본문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플러그인 및 위젯을 설치할 때는 최대한 블로그 디자인과 비슷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방문자의 시스템 상태를 배려한다.
요즘은 다들 컴퓨터의 사양이 좋기 때문에, 혹은 그런 것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에 저사양 방문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 사이트나 블로그가 종종 보인다. 하지만 저사양 방문자의 경우 페이지 전환 효과와 같이 화면 전체에 자바스크립트가 적용되는 플러그인이나 플래시로 만들어진 위젯을 사용할 경우 시스템이 버벅일 수 있다. 그리고 저사양이 아니더라도 시스템 자원을 잡아 먹는 것은 사실이니 특히 페이지 전체에 적용되는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화려하고 신기한 효과를 주더라도 방문자에게 불편을 끼친다면 그것은 없느니만 못한 것이 된다. 방문자는 블로그의 글을 보러 온 것이지 퍼포먼스를 보러 온 것이 아니다.

3. 블로그의 로딩속도를 생각한다.
블로그에 설치하는 위젯은 기본적으로 외부서버에서 작동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에서 제공하는 위젯이 많은데 이런 위젯을 사용할 경우 블로그의 전체적인 로딩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웹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순서대로 실행되는 인터프리터 언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HTML문서 윗줄이 로딩되어야 아랫줄이 로딩된다. 때문에 해당 위젯의 로딩이 지연된다면 자연히 그 밑의 내용도 늦어지기 때문에 로딩이 느린 위젯은 본문 하단에 달거나 오른쪽 사이드바에 달아 최소한 본문이라도 먼저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페이지에 표시되지 않는 통계용 코드의 경우 BODY태그의 최하단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로딩이 느리더라도 본문이라도 일단 로딩이 되도록 하여 방문자의 신경을 본문쪽으로 유도하여 답답함을 덜어주는 전략이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17. 16:27


텍스트 큐브의 유혹을 견디다 못해 결국 티스토리에서 다시 서버를 이전하게 되었다.
원래는 cafe24로 이전 할 계획이였지만 어차피 cafe24에서도 트래픽 분산을 위해 스킨 및 짤방등의 이미지 파일 분리작업을 할거라면 차라리 내 서버로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서 무려 ADSL로 운영 중인 내 서버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대부분 이미지로 이루어진 내 블로그의 특성상 스킨이 잡아먹는 트래픽이 상당하기 때문에 티스토리 계정에 스킨을 올려 그 링크를 따오는 방식을 사용하였고 자주쓰는 짤방 이미지 역시 티스토리에 따로 이미지모음 포스팅을 하여 그쪽으로 링크를 돌리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렇게 하여 본 서버는 최대한 본문에 대한 트래픽만 부담하도록 하여 ADSL의 초 느린 회선을 보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티스토리 블로그서비스가 정검중이거나 기타 사유 때문에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 본 블로그의 스킨과 몇몇 이미지가 로딩이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다. 뭐 그래도 레이아웃은 깨지지 않으니 본문을 읽는 데는 크게 지장은 없을 테지만 그래도 문제긴 문제다.

그래도 이것저것 자유롭게 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지원되는 플러그인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티스토리가 그렇게 간단히 무너질 것 같지도 않으니 걱정은 없을 듯 하고, 하다가 정 안되면 호스팅으로 다시 이전하면 되니까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posted by eyeball 2007. 8. 23. 13:56
1. 블로그 운영 차질

블로그 운영에 차질이 생긴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학교네트웍 문제다...
처음엔 전원 내리는것부터 시작하더니 중간엔 네트웍도 종종 끊기고...
그러더니 마지막엔 아예 회선업체를 바꾸더니 사설아이피로 바꾸고
외부에서의 접속을 일체 막아버리는 바람에 서버운영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서버를 다시 집에 가져와서 돌리자니 이것저것 바뻐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 듯 하고..
그래서 생각한게 티스토리 이전...
뭐 지금은 그럭저럭 쓰고 있긴 한데 역시 직접운영하는것 만큼 편하진 않다...


2. 등록금

학교 등록금은 내가 벌어서 내는 관계로 이번학기 등록금 오른것은 치명타...ㅜㅜ
일단 일은 계속 하고 있긴 하지만 그동안 모아놨던 돈도 거의 다 떨어진데다
여기저기 돈 들어갈 곳이 꽤 많았던 관계로 돈이 좀 부족해졌다...
그렇다고 알바를 하나 더 뛰자니 시간이 안맞고...
단기알바 또한 방학시즌인지라 구해지지도 않고....
그래서 생각한게 게임돈 팔자........oTL....
(근데 의외로 효과는 좀 있었다..;;;)


3. 던파


내가 바쁜 이유의 50%다..
낮밤 바뀐 이유도 이것때문이다....
폐인이 된 이유도 이것때문이다.........
바다의 용자 질러서 피로도 무제한으로 열심히 돈 벌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
등록금... 거의 다 모았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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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6. 14. 12:23
요즘 다른분들의 블로그에 덧글을 달면서 느끼는 것인데...
언제부터인가 블로그 아이콘 사이즈를 32px를 쓰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
일단 내 블로그 아이콘은 http://eyeball.pe.kr/index.gif 인데.. 문제는 이게 16px라서 32px를 쓰는 블로그에 덧글을 달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렇게 보인다...

깍두기 생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깍두기야 이미지 사이즈만 다시 조정해서 올리면 그만이니..
문제는... 저 커다란 눈깔의 압박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게다가 가끔 48px쓰시는분 블로그에 덧글이라도 달라 치면....
끔찍하다...oTL...

후우.. 중학교때 Ez2base때부터 쓰던 아이콘이라 계속 쓰려고 했는데...(솔직히 바꾸기 귀찮아서..)
오랜만에 아이콘이나 바꿀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