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0.05.19 HTC 디자이어 접신 8
  2. 2009.09.13 어른들의 장난감?! 10
  3. 2008.11.29 공짜 와이브로 14
  4. 2008.08.07 eee901 게임 퍼포먼스 25
  5. 2008.08.05 eee901용 eeectl 4
  6. 2008.07.28 eee901 사용기 14
  7. 2008.07.24 eee901 지름 신고 10
  8. 2008.06.23 크고 넓고 아름답다! 20
  9. 2008.01.10 휴대전화 교체 26
  10. 2007.11.02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장비들 12
  11. 2007.02.27 복합기 질렀다! Canon MF4120 레이져 복합기 3
posted by eyeball 2010. 5. 19. 18:36

오래간만에 칼퇴근이라는 레어아이템을 득하여 간만에 끄적끄적...


사진100519_4

숙소에 변변한 장비가 없는 관계로 예전에 쓰던 폰으로 찰칵...
그렇다... 디자이어다... 지난 주말에 질렀다... 버스 막차 타서...
그리고 산 김에 요즘 빠져들고 있는 것이...


 사진100519_5

어둡고 흐려서 잘 안보이겠지만 어쨋든 바로 트위터...
이게 또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어차피 업무중에 끄적 거리고 있어도 이놈이 문자질을 하는지 이걸 하는지 모를테니까..ㅋ

그 외에도 인터넷이나 메신져, IRC, 모바일뱅킹, 메일, 카메라, MP3,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손전등!!
뭐.. 하나 이상한 항목이 껴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범하게 이용하고 있다.
어차피 차 끌고 다니는 관계로 잉여이동시간이 많지 않고 네비도 있는지라 굳이 네비기능도 안쓰니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한두시간씩 붙들고 있는 경우는 출장갈때 빼곤 거의 없지만 짬짬이 트위터나 IRC정도 하고 메일오면 확인하고 지나가다 사진한방 찍고 야근하면서 음악듣고...
이정도면 충분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베터리도 출근해서 업무시간 까진 하나로 충분히 버티고 추가 베터리도 있으니 야근하면서 음악 들을 때 쯤 한번 갈아주면 하루 충분히 버티겠지만... 그 베터리 교환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충전케이블이랑 어뎁터 하나 더 사다가 사무실에서 충전하면서 쓸 생각이다.

단지 한가지 재미난건...
친구가 디카 산다고 접신을 신고하길래 난 디자이어 살꺼라고 같이 접신신고를 했을 뿐인데
갑자기 그 친구가 개종을 하더니 어느샌가 나보다 먼저 사서 나보다 더 잘 쓰고 있다는 점?....

풉.....

posted by eyeball 2009. 9. 13. 18:49

음... 일단 사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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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받는 날 아침부터 비가 온 관계로...
차 받자마자 차 꼴이...
받기도 전에 이미 흙탕물이......... 흑...

그래도 뭐... 차에 문제만 없으면 그까짓 흙탕물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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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무려 폴딩키?!

CIMG0011

오디오에 풀오토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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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선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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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동변속기...
맨날 경유에 그것도 트럭종류만 몰다가 휘발유 차 스틱은 처음 몰아보는데....
클러치 생각보다 너무 예민하다...ㅠㅠ
처음에 클러치 감 잡을 때 시동을 몇 번을 꺼먹은건지...
어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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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네비도 질러 주시고...
매립도 하고 싶었으나... 20만원... 후덜...

원래 네비는 안 사거나 사도 몇 달 후에 사려고 했으나... 갑자기 지르게 된 배경은...
어무이 께서 직장 옮기시면서 한달 정도 쉬게 되셨는데...
그 김에 전국일주를 하신다 하는데...... 내 차로.............................
덕분에 얼떨결에 네비까지 지르게 되었다....

CIMG0008

아직 모서리 감이 안 오신다 하여 부랴부랴 가드도 올리고...

CIMG0006

벌써부터 들어찬 어무니의 여행 용품들...
아직도 들어갈 것이 더 있다...;;

CIMG0003

그리고 경치구경 하며 천천히 다니실 거라며 뒤에서 알아서 비켜가도록 초보운전 딱지...
저것도 동생 차에서 뺏어다 단 것...
어무이 왈 운전으로 밥 벌어 먹고 산 지 18년 만에 초보운전 딱지 붙여보신다나...

아무튼 내 차는 받은지 이틀만에 다시 2주 동안 빠이빠이~....


......


다음 달은....
뭐 먹고 살지..?

posted by eyeball 2008. 11. 29. 18:14

SK에서 와이브로 30G 무료체험 이벤트를 하기에 냉큼 신청했다. 3개월 의무 가입에 3개월 동안 최소 5번 이상 접속을 조건으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신청시 microSD 2기가도 주는데다가 와이브로 모뎀까지 무료, 게다가 해지 후에도 기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 화려한 옵션이 붙어있다.

CIMG0191

기기는 카카오(CBU-410S)가 왔다. 오자마자 사진기 들이대며 찍으며 개봉하는 중이다.

 CIMG0193

USIM카드는 아예 삽입된 채로 왔다. 색은 검은색이다. 내 901과 딱 어울리는 색이다.

CIMG0194

당장 꼽아 보았다. 이쁘다! 자체 메모리에 CD영역으로 설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꼽자마자 설치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접속 매니져를 실행해 보았다.

wibro

......

뭐... 이런 산 속에서 접속이 되리라곤 애초에 생각도 안 했지만... 그래도 슬프다...
어차피 지하철로 출근 할 때 가지고 놀 목적으로 신청한 것이니 나중에 출근 할 때 테스트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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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8. 7. 20:15

eee901에서 게임을 돌려보았다.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와 워크레프트3 유즈맵으로 CPU를 1.8Ghz로 오버한 뒤에 플레이를 했다. 참고로 게임은 전부 D드라이브에 설치되어 있고, 각 게임의 그래픽 옵션은 던파는 풀옵션(...)이며 워크3는 기본 옵션에서 그림자만 껏다.

일단 던파에서 엘마로 하멜른 솔플을 해 보았다. 첫방렉이 잠깐 있고 중간중간 가끔 잔렉이 있긴 했지만 전혀 무리 없이 부드럽게 돌아갔다. 다만 노트북 키보드에서 키렉이 있어서 3키 이상 누르는 경우가 많은 엘마 특성상 컨트롤이 용이치 않았다. 덕분에 중간에 한번 코인까지 쓰는 사태가 발생했다.

두 번째로 언풋에서 4인 파티 플레이를 해 보았다. 역시 첫방렉과 가끔 잔렉이 있을 뿐 각성기가 난무하는 보스방에서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리고 이 때는 키렉 문제로 인하여 데스크탑에 물려있던 키렉 없는 USB키보드를 연결하여 플레이 했다. 키렉에 구애받지 않는 다른 직업군이라면 조금 불편하긴 해도 충분히 할 만 했다. 다만 웨펀이나 베메같이 손가락이 온 키보드를 날아다니는 직업군이라면 USB키보드를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워크3에서 유즈맵으로 캐릭터 디펜스 1을 해 보았다. 한 판에 기본 2시간 이상씩 걸리는 베틀넷 실제 플레이 영상을 담기엔 무리가 있어서 대신 워크3 실행에서부터 싱글로 캐디1 로딩 후 궁극기 사용까지의 영상을 담아봤다. 워크 자체 실행은 빠른편이지만 캐디1 로딩이 무려 2분이나 걸렸다. 저 로딩시간은 베넷에서도 동일하다. 로딩 후에 실제 플레이는 던파와 마찬가지로 가끔씩 잔렉이 발생할 뿐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실제 베틀넷 플레이에서도 6명이 같이 플레이 하면서 몹이 몰려있는 곳에서 스킬이 난무해도 크게 끊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성능 안 좋은 데스크탑에서도 그렇지만 공중몹이 출현하면 꽤 버벅인다. 스킬 못 날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우스 타겟팅이 좀 힘들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같이 플레이 하는 지인 중에 데탑임에도 불구하고 eee901보다 로딩이 더 오래 걸린 사람이 있었다...

게임 플레이 중에는 eeectl로 중간중간 측정한 온도는 60~70도를 유지했고 팬은 꾸준히 40~80%를 유지했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테스트를 했으므로 에어컨 빵빵한 시원한 곳에서 했다면 70도까지 올라가지는 않을듯 하다. 그렇다면 팬도 60%이상 올라갈 일도 없다. 그리고 소음도 팬이 80%로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집중 & 게임 사운드 때문에 전혀 들리지 않았다.

커뮤니티등에 올라오는 게임 플레이 동영상에서도 다들 사정은 비슷했다. 마비노기나 스타를 한 사람도 있고 와우를 돌린 사람도 대부분 쾌적하지는 않지만 못 할 정도도 아닌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정도면 만점은 아니지만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나 보여줬기 때문에 합격점을 줘도 무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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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8. 5. 23:14

 901eeectl

eee pc에 있어서  거의 필수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eeectl이다. eeectl은 ASUS EEE PC 전용 CPU speed, Fan speed, Screen backlight 제어 프로그램으로 http://cpp.in/dev/eeectl/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eee701에 맞춰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Fan speed와 Screen Backlight는 정상적으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CPU speed는 건드릴 수가 없었다. ASUS 기본 SuperHybridEngine이 있지만 기능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901용 eeectl을 찾아서 해외 포럼을 돌아다니던 중 방법을 찾아 직접 수정하였다.

901ctlpop그렇게 하여 CPU클럭을 1.0Ghz부터 1.8Ghz까지 총 6단계로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고 Fan컨트롤에도 수동으로 팬 작동을 멈추거나 자동일 경우 50도 이하에서는 팬이 작동하지 않도록 수정하였다.

ASUS 기본 SuperHybridEngine에서는 3단계로 Power Saving Mode에서는 1.2Ghz, High Performance Mode에서는 1.6Ghz로 작동하며 Super Performance Mode에서는 1.68Ghz로 작동한다.

때문에 좀 더 확실한 오버클럭킹을 위하여 1.8Ghz까지 만들었다. 듣기론 1.8Ghz로 오버하면 다운된다는 사람도 있는데 뽑기 운이 좋았는지 내 eee901은 1.8Ghz에서도 탈 없이 작동하였다. 그래도 혹시나 불안정해지거나 뽑기 운이 나빠 1.8Ghz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분들을 위해 1.7Ghz도 추가하였다.

언더클럭킹도 1.0Ghz까지 만들어 기본 프로그램보다 더욱 전력 절감의 여지를 만들어 두었다.

901_cpuz 

각 항목마다 CPU-Z로 클럭을 확인해 보니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또한 각 클럭마다 프로그램등을 실행해 가며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아직까지 다운되는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클럽박스 클라이언트가 1.2Ghz에서 SpeedStep으로 인해 600Mhz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종료되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 문제는 SuperHybridEngine의 Power Saving Mode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다만 한가지 신기한 점은 eeectl로 1.2Ghz로 다운 시켰을 때는 클럽박스 클라이언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물론 eeectl도 1.0Ghz로 다운 시키면 마찬가지로 클럽박스가 종료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eeectl이 더 좋은 이유다.

901icon

수정하는 김에 트레이 아이콘도 수정하였다. 기존에 온도와 FSB가 5초 간격으로 표시되던 것을 온도와 Fan speed가 1.5초 간격으로 표시되도록 바꿨다. CPU 속도보다는 자동으로 변화하는 Fan이 더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수정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단축키도 있었다. 이것도 역시 수정 가능하다.

Alt+Win+Esc : Exit
Alt+Win+Up : CPU speed Up
Alt+Win+Down : CPU speed Down
Alt+Win+F3 : Backlight brightness Up
Alt+Win+F3 : Backlight brightness Down
Alt+Win+0 : Fan speed Auto
Alt+Win+2 : Fan speed 0%
Alt+Win+3 : Fan speed 30%
Alt+Win+5 : Fan speed 50%
Alt+Win+7 : Fan speed 70%

 

위의 첨부파일이 위에서 설명한 eeectl 0.2.4의 eee901버전이다. 기본 스펙은 같은 eee1000에서도 작동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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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7. 28. 21:31

image

eee901을 사용한 지 4일이 지나고 있다. 처음 사서 셋팅하는데만 하루가 꼬박 걸렸고 셋팅 바로 다음날 부터 실전 업무에 사용되었다. 중간에 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기회도 있었고 노트북을 사용하며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이 요 며칠 사이에 발생했기 때문에(그만큼 바뻣다... 3일을 밤샘 작업 했을 정도니...) 사용기를 쓸 자료는 모인 셈이다. 참고로 이 글도 eee901에서 Windows Live Writer를 이용하여 작성한 글이다.

1. 윈도우 설치

image

제일 먼저 한 작업은 OS 재설치다. 기존의 XP Home을 지우고 XP Professional을 nlite를 이용하여 eee9001에 맞춰 최소&최적화를 하여 설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난관을 겪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CD-ROM이 없기 때문에 외장형 USB CD-ROM을 이용하던지 USB 메모리를 이용해야 설치가 가능하다. 나는 USB CD-ROM이 없기 때문에 USB메모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 시도한 방법은 USB메모리에 시디영역을 만들어서 설치하는 방법이였다. 그러나 몇번의 실패 끝에 알아보니 내 USB메모리는 시디영역 생성을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다음에 택한 방법은 USB로 도스 부팅 후에 설치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순탄치는 않았다. 처음에는 98 부팅 디스크 파일을 구해서 부팅USB를 만든 뒤 설치시디 내용을 복사해서 시도했지만 Smart기능이 계속 활성화 되지 않아 2시간째 파란 화면에서 파일만 복사하는 상황이였다. 그래서 포기 한 뒤 다음으로 사용한 방법은 EEEUSER.co.kr에 있는 외장 CDROM 없이 USB로 설치에 나온 방법이였으나 이번에는 계속 설치파일 하나가 누락되어 또 실패하고 말았다. 그 뒤 사용하려던 방법은 USB용 Windows PE로 설치하는 방법이였으나 PE를 만드는 도중 USB 외장 CD-ROM을 빌려줄 사람이 나와서 결국은 외장 CD-ROM으로 설치하게 되었다.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려는 사람은 CD영역 생성이 가능한 USB메모리가 없다면 미리 USB용 Windows PE나 외장 CD-ROM을 구해 놓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2. 어플리케이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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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윈도우를 설치 한 뒤로는 순탄했다. 일단 C드라이브의 용량 확보를 위해 최대절전모드는 사용안함으로 하고 가상메모리는 D드라이브로 옮겼다. 그 뒤 C드라이브에는 노트북 기본 어플리케이션과 Avast 백신, 파이어폭스3, 7-Zip, DAEMON tools을 설치하고, 한글이나 오피스 등은 D드라이브에 설치했다. 그리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한 뒤 현재 C드라이브에 남은 용량은 약 900MB 정도다. 캐쉬 파일이나 임시 파일등을 지우면 더 확보가 가능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리 용량 압박을 받을 수준은 아니므로 하지 않았다. D드라이브고 공간도 애니도 몇편 있고 던파도 설치되어있고 해도 꽤 많이 남아 있다. 어차피 작업용 파일들은 전부 USB메모리에 있고 애니도 보고 지우고 하면 되니 현재로써는 용량 부족으로 불편한 점은 없다. 나중에 정 용량이 부족하다면 16GB SDHC를 사서 SD슬롯에 박아버리면 그만이다.


3. 업무 활용

이틀동안 학원 두 곳과 집을 오가며 밤새 일하며 여러가지 작업에 사용해 보았다.

학원에서의 주 사용 목적은 간단한 문서편집 및 출력이다. 키보드가 작아서 빠른 타이핑은 힘들지만 문서 편집이라고 해봐야 학원 이름을 바꾸거나 페이지 간에 걸친 문제를 엔터 몇 번 쳐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작업정도니 전혀 불편하지 않다. 단지 오른쪽 쉬프트키의 위치가 애매해서 쌍자음 타이핑시 오타가 자주 나는 것이 불편한 정도다.

화면이 작아서 문서작업 하면 눈 아플 것이라는 걱정 또한 기우였다. 예전에 후지쯔 P시리즈를 사용할 때는 10.6인치에 해상도가 1280이였기 때문에 글자를 읽으려면 화면 가까이에 숙여서 눈에 힘주고 봐야 잘 보였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이것은 8.9인치이긴 하지만 해상도가 1024이기 때문에 P시리즈와 비교하면 오히려 글씨가 약간 더 큰 듯한 느낌이다. 의자에 기대어 타이핑을 해도 잘 안보이거나 하는 점은 없기 때문이다. 단지 해상도가 작은 만큼 작업공간이 더 좁은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그만큼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좁아터진 교무실 책상에서 쓰기에는 딱 좋다.

속도도 슈퍼 퍼포먼스 모드로 쓰면 별 문제 없긴 하지만 아쉬운 점은 로딩속도가 느리다. 전에 있던 학원에서는 이보다 더 느린 컴퓨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그리 답답한 편은 아니지만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정신건강에 해로울듯 하다. 일단 로딩이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괜찮으니 사용에 크게 지장은 없다.


4. 야외 사용

아직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야외 사용 기회는 딱 두번 있었다. 한 번은 구입 당일 용산역 던KIN 도너츠에서 써보고 한번은 퇴근하는 길에 버스 안에서 였다. 던KIN에서는 구입  후 바로 개봉해서 간단히 이것 저것 만져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이 없다. 그 때 느낀 감상으로는 작아서 테이블 공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음료수나 도넛 놓을 공간이 많겠다는 정도...

퇴근길에 버스에서는 애니를 한 편 감상했다. 마X로X를 퇴근 전에 한 편 받아서 오는 길에 봤는데 실수로 슈퍼 퍼포먼스 상태로 화면 밝기 최대에 무선랜까지 켜 놓은 상태로 봤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몇번씩 뒤로감기 하며 봐도 전혀 버벅이거나 끊기는 일은 없었다. 영상 스펙은 1280x720에 DivX683이다. 다 본 뒤 끄기 전에 베터리 잔량을 확인해 봤더니 90%였다. 전원 관리 안 하고 동영상을 본다면 30분에 10%씩 소모되는 셈이다. 즉 최소 4시간 반 이상 연속으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정도만 되도 예전에 쓰던 PDA(ipaq2210)보다 더 오래가는 수준이다. 그 때는 베터리 아껴가면서 봐도 한 편 보는데 20%씩 소모되었으니 말이다.


5. 결론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답은 나왔다.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지만 키보드가 작아서 불편하고, 해상도가 작아서 눈은 안 아파서 좋지만 작업공간이 좁아서 불편하고, 베터리는 오래가서 좋지만 작업 속도가 느려서 불편하고...

뭐... 그렇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이 세상에서 좋고 나쁜거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물건을 고르면 과연 몇개나 나올까... 내 입장에서 eee901은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이고 그 단점 또한 치명적이지 않으며 극복할 방법과 실력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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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7. 24. 21:29

요즘들어 계속 지르기만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아무튼 오늘 용산으로 직접 가서 ASUS eee901을 지르고 왔다.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579,000원에 말이다. 덕분에 다음달부터 2달간 모니터와 노트북 값이 곂쳐버리는 무서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CIMG0136

박스는 참으로 간단하게 생겼다. 달랑 제품 사진 하나에 eeePC라는 문구 하나 덩그라니 쓰여 있다.

CIMG0135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같이 구입 한 ipTIME G204 박스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가로 세로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더 길 뿐일 정도로 작다. 오죽 작으면 사면서 쇼핑백도 없이 그냥 가지고 갔던 가방에 그냥 넣고 왔을 정도다.

CIMG0141

박스 개봉샷 같은건 귀찮으므로 없다. 바로 구동 사진이다. 개봉식은 이미 용산역 던KIN에서 치뤘다.
(아아앍!!ㅠㅠ... eee901!! by 온새미)

지금은 nLite를 이용해 901에 설치 할 윈도우를 맞춤제작 중이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귀찮아서 XP 설치파일과 기타 드라이버 등등을 전부 USB 메모리에 두고 했더니 이것이 도무지 끝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취소 하고 하드로 옮긴 후 다시 해야 할 듯 하다.

리뷰는 이미 다른 사이트 등에 많이 올라왔으므로 따로 하진 않을 예정이지만, 사용기는 한 1~2주 정도 사용해 보고 작성 할 생각이다.  그 사이에 업무도 몇번 있고 하니 충분히 용도에 맞게 사용 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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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901 사용기  (14) 2008.07.28
posted by eyeball 2008. 6. 23. 22:50

CIMG0081

그렇다... 결국은 와이드+일반 조합이다.
토요일에 지름신이 강림하시고 일요일에 정보수집과 고민을 한 뒤 월요일에 지르는 바람직한 상황이다. 홈페이지에서 3개월 무이자로 긁고서 그 즉시 강변북로를 타고 용산으로 날아간 뒤(그래봤자 기름값 무서워서 80km/h) 가자마자 대기 중인 모니터를 짊어매고 집에 오자마자 설치하여 지금 두 모니터 간의 밝기 및 색감 미세조정까지 다 마쳤다. 지금은 예전에 쓰던 모니터와 밝기와 색감이 달라져서 어색하지만 점차 적응해 가고 있다. 역시 인간이란 참 적응이 빠르다.

그러나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이번에 바꾸면서 와이드 모니터를 왼쪽에다 놓으면서 메인모니터의 위치를 기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꿔봤는데 이게 아직도 적응이 안 되고 있다. 자꾸 창을 오른쪽으로 옮기려 하고 괜히 시선이 오른쪽을 의식하게 되고... 이건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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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의 차이는 예상대로 해상도는 와이드가 넓은 만큼 그 부분에 작업표시줄이 위치하여 딱 적당해졌다. 일반 모니터의 바탕화면이 잘리는 것은 조금 안타깝지만 말이다. 그러나 실제 보이는 화면에서는 생각보다 차이가 컸다.

CIMG0085

패널의 세로 크기가 다르므로 창을 모니터 사이에 걸칠 경우 수평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차이는 화면 밑으로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일반 모니터가 와이드에 비해 해상도는 더 작은데 반해 패널 세로 크기가 더 크기 때문이다. 일반 모니터의 화면 위치가 약간 더 낮은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애초에 와이드+일반 조합을 선택하면서 각오하고 있었다. 와이드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굳이 창을 늘려서 모니터 사이에 걸칠 일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높이 조절이 안 되는 일반 모니터를 밑에 뭐라도 받쳐서 수평을 맞추려 했던 것도 관뒀다. 수평을 맞춰봐야 어차피 어긋날 것이 뻔하므로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관상 보기도 안 좋고, 귀찮기도 하고...

CIMG0087

와이드로 바꾸고 가장 감동한 것은 역시 영상감상을 할 때다. 저 꽉 찬 화면을 보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디카가 고물이라 그렇지 실제로는 훨씬 깨끗하고 선명하다. 와이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모니터가 와이드와 일반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16:9 영상은 와이드 모니터에서 보면 되고 4:3 영상은 일반 모니터에서 보면 된다.

또 이렇게 거하게 질러 준 관계로 당분간 새가 빠지도록 메워야겠지만 설령 석 달 동안 라면만 먹게 되더라도 결코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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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10. 18:32
그동안 쓰던 휴대전화가 자판이 잘 안 눌리는 등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는 관계로(4년 썻으니..)
어차피 LGT가 우리 집에서는 안테나가 하나 뜨면 많이 뜨는 수준이기도 해서 통신사도 옮길 겸
집에 오는 길에 근처 대리점에 들려서 질러버렸다...(원래는 알아보기만 할 생각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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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물건은 SV420, 일명 샤인폰이다.
들어가서 SKT로 번호이동 하면서 010으로 안 바꾸고 (지금 쓰는 번호는 011)
10만원대에서 쓸만한 폰 보여달라고 하니
저 물건을 꺼내놓고 15만원이라고 하기에 별 생각 없이 샀다.....
예전같았으면 이것저것 알아보고 발품 팔아가면서 조금이라도 더 싼데로 돌아다녔겠지만....
지금은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생각한 가격에만 맞으면 그냥..ㄱ-
뭐.. 인터넷에서 사면 1000원이면 사겠지만... 그런건 미덥지 못해서...
아무튼 사고서 후회는 없다.. 이어폰을 좋은거 쓰니 생각보다 mp3 음질도 괜찮고...
dcf로 변환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뭐.. 프로그램 쓰면 되고...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은... 저 폰의 케이스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장점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라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버스카드를 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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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저렇게 버스카드에서 칩을 추출해서 뱅크온 칩 부분에 장착해서 썻는데
표면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보니 전자파가 차단되어서 버스카드가 인식이 안된다...

뭐... 저 버스카드도 옛날 버스카드라서 요즘 편의점에서 충전되는 곳 찾기가 힘들기도 하니
핸드폰 바꾸면 버스카드도 바꾸려고 생각했고.. 어차피 저기에 70원밖에 안 들어있으니...
이참에 핸드폰 고리형 버스카드도 하나 살 생각이다...
전자파 차단된다고 해도 저렇게 만들려고 하면 못 만들 건 없지만...
이제는 저런거 하는게 귀찮다... 시너 냄새 맡고 싶지도 않고...
다만 휴대전화에 젠더랑 카드랑 두개가 달려있다는게 좀 걸리적 거리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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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1. 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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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주변의 먼지를 청소하는 중에 문득 컴퓨터 뒤쪽을 보곤 엄청나게 연결된 선들을 보며
아아.. 내 컴에 뭔가 연결된게 많긴 많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몇개나 있나 세어보았다..
키보드 마우스 등의 컴퓨터 구동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를 빼놓고 종류별로 세어보니
은근히 압박이였다..


본체 기본부품 외에 연결된 장비

5포트 USB 2.0 인터페이스 카드


모니터 구성

17인치 DIV LCD 모니터
19인치 평면 CRT 모니터


사운드 포트

2.1채널 스피커
마이크


프린터 포트

엡손 잉크젯 프린터


USB 포트

HP 레이져 복합기
7 in 1 메모리 카드 리더기 (3.5인치 베이 내장형)
핸드폰 충전 싱크 케이블
PDA 싱크 크레들
디지털 카메라 싱크 크레들
PSP 싱크 케이블
PC 화상 카메라


뭔가 많다....
일단 마우스까지 합하면 USB만 8개 꼽혀있고, 프린터 2대, 모니터 2대, 포터블 장비가 4개...
전원이랑 키보드 마우스등을 다 합치면 뒤에 선만 무려 16개가 꼽혀있다... PC 한대에...


설마.. 나만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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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2. 27. 10:47

이번에 그동안 잘 버텨오던 7년된 HP스캐너와 레이저 프린터님들께서 뻗어버리신 관계로 큰맘 먹고 하나 지르게 되었다.. 스캐너랑 프린터 따로살까 하다가 어차피 스캐너는 많이 안쓰는 관계로 복합기를 선택하게 되었고, 잉크젯으로 살까 하다가 잉크젯 프린터는 또 있으니... 레이저를 선택하게 되었고, 양면인쇄를 할 일이 많은 관계로 양면인쇄가 가능한 Canon MF4120을 선택하게 되었다...
G마켓에서 29만원에 3개월 무이자로 주문을 했고 배송 받은 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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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포장... 위의 왁스통은 크기비교용(?)

컷다.. 생각보다 많이 컸다... 받으면서 순간 내가 크기를 잘못 보고 샀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다.. 그러나 박스를 열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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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내부. 스티로폼으로 단단히 고정되어있다

별거 없다.. 제품 보호를 위해 공백이 많을 뿐이다... 구성품이 많은 것이 아니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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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 왁스통은 역시 크기비교용...

내용물을 살펴보면 번들토너, 전원케이블,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및 설치시디, 복합기 본체로 구성되어있다. 저 번들토너에는 시중의 토너의 2/3밖에 들어있지 않다... 쪼잔하게...

012
전원버튼은 기기 왼쪽 측면에 위치해 있고 후면에는 USB포트와 전원 포트가 있다. 후면 커버는 용지걸렸을때 외에는 열 일이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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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패널

컨트롤패널은 단순하다면 단순하다.. 왼쪽에는 MF4150이면 팩스 관련 패널이 있었을 테지만 이 제품은 팩스기능이 없으므로 텅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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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닝 평판

왼쪽에는 ADF스캐닝 파츠인듯 하고 오른쪽이 평판스캐닝 부분이다. 이 제품은 ADF가 없으므로 왼쪽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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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스캔 플랫폼을 열면 배지트레이가 보이고 다시 그것을 열면 토너 설치부분이 보인다. 스캔플랫폼은 자동차 본넷처럼 왼쪽에 지지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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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밑의 급지 트레이를 열면 저렇게 용지 가이드 및 수동급지대가 보인다. 급지트레이에는 A4용지 200장정도 들어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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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트레이 가이드

배지트레이 가이드다.. 2단계까지 늘어나며 끝에는 용지 스톱퍼가 있다.. 1단계까지 뽑으면 딱 A4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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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배치 모습이다.. 책상이 약간 모자라서 밑에 안쓰는 책들로 메꾼 모습이다... 그걸 신경쓰면 반드시 지는거다..

외형 감상은 이쯤에서 하고.. 성능 및 기능에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일단 출력 기능중에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역시 자동 양면 출력 기능이다. 이전에는 양면복사 하려면 홀수쪽 먼저 다 뽑고 다시 수동급지로 짝수쪽을 인쇄 했어야 하는데.. 이게 드럼에도 악영향에다가 중간에 하나 밀리면 상당히 귀찮아지게 되는데 그런 점이 해결되었다는 것이 기쁘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모든 복합기가 그런지 모르겠지만 메모리 복사에 의한 소트기능이 가능하다. 여러장의 원고를 복사할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긴 하지만 복사 자체를 거의 쓸 일이 없으므로 패스..
그다음으로 스캔기능은.. 솔직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느낌이다. 일단 사진같은 것을 스캔할때 평판 가장자리에 딱 붙이면 약 0.5~1cm정도 잘린다. 그리고 예전에 쓰던 스캐너는 자동으로 원고의 크기만큼만 스캔했는데 반해 이 제품은 무조건 정해진 사이즈까지 스캔한다. 따라서 작은 사진이나 그림을 스캔하는 경우 스캔 시간과 저장공간이 낭비되며 사진 편집 작업을 반드시 한번 해 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아래는 전원 넣고부터 프린트가 완료되기까지의 동영상이다.

이래저래 여러 장점과 단점이 보이긴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발견한 단점중에서 내 사용 용도에 크게 지장을 주는 단점은 없기에 이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대충 설명서나 자료등을 출력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실이나 고, 대학생이 있는 가정에서 쓰면 적당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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