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은 뭐니뭐니 해도 현금으로 만지는게 현실감 있고 좋단말야..;;;
예전에 알바 할땐 저 돈의 1/4밖에 안되었음에도..
단지 현금뭉치라는 이유만으로 저거보다 더 많게 느껴지니...
수표는.. 그냥.. 종이쪼가리라는 느낌밖에...;;
뭐.. 세종대왕님도 따지고 보면 종이쪼가리지만서두...
그동안 이래저래 혹사시킨 CD-RW가 먹통이였다...
7년 전에 거금 16만원이나 주고 산 명물 LG CED-8120B 12x 8x 32x이다..
단지 버퍼가 8메가에다가 그동안 오버버닝이 아닌 한 정말로 딱 한번도 뻑낸적 없다는 이유로
맘에 들어버려서 그동안 RW를 바꾸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는 정말 바꿀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7년동안 청소를 한번도 안 해준게 생각나서..
'그래 렌즈청소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바꾸자!'라고 마음 먹은 뒤
분해를 한 뒤 안경닦는 천으로 랜즈를 살살 문질러주고 다시 조립후에 CD를 구워봤다... 결과는 성공!!
컴터가 드디어 갈때까지 간거같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작년 초에 포멧한번 하고 그 뒤 한번도 안했더니...
대략 상태가 심각해졌다...
그동안은 그래도 어찌어찌 손봐가며 약간 문제 있어도 돌아가긴 했지만...
이제는 씨디도 안구워지고.. 레지도 꼬인거 같고.. 시스템파일도 하나 나간거 같고.....
지금 백업중이긴 한데... 파티션 나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워낙 자료가 많아서.. 힘들다..
게다가 OS다시 깔고 지금 쓰던 설정이랑 프로그램 복구하고 백업데이터 복원하려면....
그야말로 안습이다...ㅜㅜ
제길.. DVD레코더 질러서 최적화 고스트이미지 떠버릴까..(라곤하지만.. 최초 사이즈만 6기가..)
오늘은 늦었으니 일단 백업만 해두고... 포멧은 내일로 미뤄야겠다...(정말 내일까지..??)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나는 오후 알바를 한다..
근데 학교 근처에서 일을 하다보니 출퇴근길이 좀 멀다..
대략 버스-지하철-지하철으로 환승을 2번이나 하게 된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발생하게 된다...
어차피 출근할땐 낮시간대라 차도 많고해서 그리 문제가 되진 않지만
문제는 퇴근시간이다...
내가 일이 끝나는 시간은 11시지만 꼭 11시 정각에 끝날 수 만은 없는 법...
게다가 이 시간대면 슬슬 버스와 지하철이 끊기기 시작하는 시간대이다...
우선 내 퇴근 시간대의 각 역별 열차 시간표(평일기준)와 버스환승의 경우의수를 보자
1호선 옥수역에서 23시 30분차를 탈 경우 버스 환승할인 받을 수 있는 확률 100%
서울버스(100%) : 1,300원
1호선 옥수역에서 23시 46분차를 탈 경우 버스 환승할인 받을 수 있는 확률 50%
서울버스 막차(50%) : 1,300원, 경기 시내버스(50%) : 1,900원
1호선 옥수역에서 23시 59분차를 탈 경우 버스 환승할인 받을 수 있는 확률 0%
경기 시내버스 막차(80%) : 1,900원, 좌석버스(20%) : 2,500원
1호선 옥수역에서 24시 17분차를 탈 경우 버스 환승할인 받을 수 있는 확률 0%
좌석버스(100%) : 2,400원(청량리 환승)
3호선에서 1호선 승강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느긋하게 걸으면 1분정도..
전력 질주하면 15~20초 정도..
오늘 오면서 재본 결과... 보통걸음으로 1분 50초였다..;; 전력질주하면 3~40초라는 소린가..;;
또한 옥수역의 특징은 환승 중간 통로에 1호선의 열차 도착 현황을 알려주는 상황판이 있다.
솔직히 양재역에서 5분차를 타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고.. 보통은 12~37분차를 탄다...
양재역에서 옥수역까지 16분 걸리니까 옥수역에는 28~53분에 도착하게 된다...
언뜻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는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열차가 언제나 저 시간에 정시도착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보통 저 시간표에서 1분정도 가감되는데... 문제는.. 12,28,44분차...
위의 차를 타게되면 옥수역에 각각 28,44,12시에 도착하게 되는데.... 만약 여기에서
3호선 12분차나 44분차가 옥수역에 1분 연착하고 1호선 30분차나 46분차가 1분 빨리 도착하는 경우 도착시간이 같아진다.. 이 경우 보통 전력질주를 해야 겨우 탈 수 있고 한번은 전력질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에서 놓친 적도 있다...
그리고 3호선 44분차의 경우 3호선이 1분연착하거나 1호선이 1분 빨리 도착하는경우도 역시
도착시간이 59분으로 같아지므로 전력질주를 한다...
둘다 연착하고 빨리 도착하면 좋겠지만.. 그런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슬프다..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저 시간대의 옥수역에서는 3호선에서 내린 사람들이 단체로
상황판이 있는 곳까지 일단 뛰고보는 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나는 아예 탈때부터 환승 계단쪽 칸에 타고 내리기 전엔 환승계단 바로 앞 문의
제일 앞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마자 뛴다......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교통비도 교통비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시간표상으론 15분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30분이나 차이 난다
특히 1호선 17분차를 타게 되는 경우 59분차를 타는 경우보다 45분정도나 차이가 난다...
그리고 또한 바로 앞에서 단 1분차이로 15분 가만히 서서 낭비해야 한다...
그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지루한 지는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옥수역 시간표좀 조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민원 걸어봐짜 바꿔줄 일은 없겠지.......
입원 X 입원은 한번도 없는...
골절 O 사지 한번씩 다 뿌러져봤음..
헌혈 O 고2때 셤기간에 해따가 피본...
실신 X 음.. 앉은 상태로 그대로 잠들어버린것도 실신인가...?
결혼 X
이혼 X
샤브샤브 O 먹어본거 말하는건가?
식용달팽이 X 역시 그런가보군..
도둑 X
여자를 때림 O 동생 말 안들어서 때린..
남자를 때림 O 남자야 뭐...
취직 X
퇴직 X
전직 X
아르바이트 O 에혀.. 이넘의 알바인생
해외여행 X
기타 O 아씁.. 일렉 다시 사고 싶어 미치겠..ㅜㅜ
피아노 O 이래뵈도 체르니30까지 가본..
바이올린 X 흠.. 가까이서 본적도 없....
안경 X 시력 좋은 관계로... 2.0 2.0 넘심!!
렌즈 X 그런데 요즘.. 1.2 1.5까지 떨어진거 같은데...ㅜㅜ
오페라 감상 X 난 문화인이 아니오
텔레비전 출연 X 캠으로 찍혀서 TV로 출력은 해봐씸
파칭코 X 도박 안좋아함
경마 X 역시 도박은..
럭비 X
라이브 출연 X 역시 없음
미팅 X
만화방 O 아는 누나 따라서 몇번 가본..
게임방 O 피시방은 가끔 가지..
유화 X 유화?.. 그림??
에스컬레이터 역주 X 그닥.. 그런 취미는..
풀마라톤 X 10키로는 가끔 뛰었지만..
자동차 운전 X 할 줄은 아나 면허는 없음...
오토바이 운전 X 역시 할 줄은 아나 면허 없음...
10Kg이상 감량 X 1시간만에 1키로 뺀 적은 있다
교통사고 X
전철 틈새에 추락 X
세뱃돈을 주다 X 아직은.. 안준..
도스토예프스키 X 누구?
괴테 X 이름은 들어봤음
10만원 이상 줍다 X 최대 2마넌이다.
10만원 이상 잃어버리다 X 3마넌은 잃어버려봤..
금발 X 중학교때 노란색으론 해본..
귀걸이 X 뚫어볼까 생각중...
500만원 이상 쇼핑 X 120까진 해봐따
대출 X 대.리.출.석이라면....ㅋㅋ
러브레터 받음 O 이건.. 좀 되넴..
수술 O .....
선거 투표 O 올해했지..
개, 고양이 기름 O 아주 개판이다..
유체이탈 X 글쎄...
전생의 기억 X 없다..
요가 X 뻣뻣해서...
O/S재설치 O 허권날 한다...
보이스챗 O 역시.. 타자치기 귀찮으면 하지...
선생님에게 맞다 O 허벌나게 맞아찌..
복도에 서있는 벌 받기 O 흠.. 이건 약과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O 지하철에서 한번 해본듯..
남의 아이 꾸짖기 O 꾸짖는다기보단... 알바하면서..;;
코스프레 O 제길.. 안좋은 기억이..
동거 X
2미터 이상에서 추락 O 익스트림 해본 사람이라면...;;
거지 O 그지다..ㅜㅜ
학급위원 X 학급 위원보다는 학교내에서.. 일을 많이 했지..
문신 X
헌팅 X 별로..
역헌팅 X 이것도 그닥..
몽고반점 O 이건 어렸을때 머리에 있었다고 함..
비행기 O 어렸을때랑 고2때 제주도 갈때...
디즈니랜드 X 만화동산은 많이 봤심
독신 X
스키 O 탈줄은 암..
스노보드 X
서핑 X
고백 X 이것도 해본 기억 없군..
동성으로부터 고백받다 X 패버릴까....
중퇴 X
재수생 X 흠.. 편입준비중이니.. 반수?
흡연 X 담배 젤싫어한다
금연 O 역시 금연이 좋아
필름 끊김 O 학교 들어와서 딱 한번.. 상느미 한시간만에 4병을 드리 붜 매기냐..
음주운전 X 술 먹고 자전거 핸들도 안잡는다..
결혼식에 출석 O 자주 하지..
장례식에 출석 O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부모님 사망 X 이살암이...
상주 X
보증인 X
유령을 보다 X 봤나..?
UFO를 보다 X
선생님을 때림 X 난 착한 학생이여따..ㅡㅡ
부모를 때림 X 썩을넘이지..
범죄자를 잡다 X
케이크 굽다 X
비틀즈 O Let it be 가끔 부르지
흉터 O 잔기스.. 많지..
사이트 운영 O 현재는 마비노기 기사의그늘 길홈...ㅋ
식중독 O 밥먹고 배탈나면 식중독..?
장난전화 O 걸어도보고.. 받아도보고..ㅋ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O 님다... 증오할테다...
경찰차 X
경찰방문 X
구급차 X
야간 열차 X 아.. 이건 꽤 괜찮을꺼 같은데..ㅜㅜ
치마 들추기 O 어렸을때 한거 같은 기억이....
의사놀이 X
룸서비스 X 뭔말이야..
파이널 판타지 O 6하다가 중간에 관둬찌..
화장실에 갇히다 X ㅡㅡ;;;
조난 X
사기 당함 X
재판소 X
호출기 X 있긴 있었다.
홀로 노래방 X 궁상....
혼자 불고기 O 집에서 고기있음 혼자서 궈먹곤 한다...
혼자 여행 X 해보고 싶기도 한..
해외사이트에서 통신 판매 X 국내는 자주 하다만..
바둑 O 초딩때 기원 다닌적 있다.
장기 X
마작 X
벌에 쏘이다 O 어렸을때 허벌나게 쏘였다..
사격 O 이래뵈도 총질 좀 한다...
번지점프 X 정말 해보고 싶다..
스카이 다이빙 X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
시험 0점 O 쪽지시험 백지 낸적 있지...
10만원 이상 당첨 X 소망이다..
마약 X
사랑니 O 어금니로 대체중..
옥션 O 옥션.. 가끔 이용...
노래방 데이트 X 남자랑은 KIN이다..
국제 전화 X 메신져와 블로그로...
100명 앞에서 연설 O 어렸을때 웅변대회...
남장, 여장 O 제길...
시사회 X 영화.. 그닥...
스포츠신문 O 요즘도 가끔 본다..
전학 X 이사조차 안가봐따..
영어회화교실 X 역시나 초딩때..
테니스 X 얼추 할 줄은 안다만..
승마 X 말은 타보과따..
격투기 X 태권도라면......
유치장 X
형무소 X
원거리 연애 X 흠.. 이런쪽으로 소질이 없군..
설탕, 소금 착각 X 소금물을 설탕물로 착각한적은 있다..
양다리 X 소질 없다니까..
수혈 X
실연 X 고백조차 안해봐따
해고 당함 X
신문에 사진이 실리다 X
골프 X 학교에서 배워서 할 줄은 안다
배낚시 X 낚시 자체를 안하는...
50만원 이상 빌려주다 X 빌려줄땐 무조건 10마넌 이하..
버려진 개, 고양이를 줍다 X 그렇게 천사는 아니다
가정교사를 하다 X
표창되다 O 음.. 아주 일 부려먹으려고 별 수단을 다 쓰더군...
노인에게 자리 양보 O 지하철에서 역시 자주 하지..
소총으로 총격 당함 O 음.. 서바이벌에서라면야....
컴활... 1급 필기 시험....
대략.... 현재시간 오전 3시 20분....
시험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완전 까맣게 잊고 있다가.. 방금 첨으로(...) 기출문제 하나 풀어봤다...
완전.. 공부 하나도 안하고 얼마나 나오나 봤다...
컴퓨터 일반 90점
스프레드시트 일반 40점
데이터베이스 일반 60점...
평균 63점..
합격 기준이 과목당 40점 이상에평균 60점 이상인데...
낭패다.. 아니.. 그보다 엑셀 완전 안썻더니...
함수랑 기능... 정말.. IF나 AVERAGE같은거밖에 기억이 안나서
완전 낭패보고 있다.. 에혀.. 미리미리 공부좀 해놓는 건데...
의외로 데이터베이스는 괜히 홈페이지 만든답시고..
제로보드나 테터툴즈같은거 주물럭 거려서
의외로 잘 나오는듯 하다....만....
위험해.. 위험해...
앞으로 해 뜰 때까지 스프레드시트부분 공부히야겠다...ㅡㅡ;;
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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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이다..ㅡㅡ;;
90 65 65로.... 평균 73.3....
기출문제 딱 2개 풀어보고.. 책 한번 안 드려다보고..ㅡㅡ;;;
역시 나의 운은.....ㅋㅋㅋ
크으.. 완전.. 비 대박이였다...
울 이모네 동네는.. 400미리가 넘게 내려서 지하철이 끊겼대고...
울 동네도 어떤 미친X가 창고 지으면서 배수로를 막아버리고선 지 알바 아니라고 배째는 상태라
배수 상태가 나쁜 관계로.. 곳곳이 침수대고 있다...
물론 울 집 마당도 예외가 아니였다....
어제 나가보지는 못했지만.. 듣기론 동네 입구 길도 물 차서 끊겼다고 한다....
그래도 나가긴 나가야 했으므로..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
오래전에얼마전에 알바 가기 전에 사르네 들렸다가 같이 지하철을 타러 양원역에 가게 되었다..
그날따라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은채로 달랑 떡볶이 하나 먹고 돌아다녔더니 허기가 졌다...
보통 왠만한 지하철역에는 매점이.. 존재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하철 매점에서 뭐라도 좀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기 전에 사르가.. 신경쓰이는 말을 했다...ㅡㅡ;
뭐.. 별 생각 없이 넘기긴 했지만... 그것이... 그런 의미일 줄이야...
계단을 올라선 순간... 보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