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yeball 2008. 7. 24. 21:29

요즘들어 계속 지르기만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아무튼 오늘 용산으로 직접 가서 ASUS eee901을 지르고 왔다.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579,000원에 말이다. 덕분에 다음달부터 2달간 모니터와 노트북 값이 곂쳐버리는 무서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CIMG0136

박스는 참으로 간단하게 생겼다. 달랑 제품 사진 하나에 eeePC라는 문구 하나 덩그라니 쓰여 있다.

CIMG0135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같이 구입 한 ipTIME G204 박스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가로 세로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더 길 뿐일 정도로 작다. 오죽 작으면 사면서 쇼핑백도 없이 그냥 가지고 갔던 가방에 그냥 넣고 왔을 정도다.

CIMG0141

박스 개봉샷 같은건 귀찮으므로 없다. 바로 구동 사진이다. 개봉식은 이미 용산역 던KIN에서 치뤘다.
(아아앍!!ㅠㅠ... eee901!! by 온새미)

지금은 nLite를 이용해 901에 설치 할 윈도우를 맞춤제작 중이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귀찮아서 XP 설치파일과 기타 드라이버 등등을 전부 USB 메모리에 두고 했더니 이것이 도무지 끝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취소 하고 하드로 옮긴 후 다시 해야 할 듯 하다.

리뷰는 이미 다른 사이트 등에 많이 올라왔으므로 따로 하진 않을 예정이지만, 사용기는 한 1~2주 정도 사용해 보고 작성 할 생각이다.  그 사이에 업무도 몇번 있고 하니 충분히 용도에 맞게 사용 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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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7. 20. 23:02

1. 일의 연속

7월들어 갑자기 해야 할 일이 늘어나 버렸다. 학원 업무도 갑자기 늘어난 데다가 지금 집도 증축공사 중이라서 틈틈이 그것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금 게임은 커녕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아주 죽겠다.

아마도 7월 내내 이럴 듯 하니...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 먹어야 하나..


2. 가평 휴가

그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던파 신성 길드 정모로 가평을 갔다 왔다. 7월 12, 13일 1박2일 일정으로 갔다왔는데, 가는 길에는 차가 막혀서 늦게 도착한 관계로 계곡에 못 들어가고 일요일에는 전날 밤에 비가 억수로 내린 관계로 물이 뒤집혀서 또 못들어 가서 결국은 물 한번 담가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번지점프를 하고 왔는데 내가 뛰기 직전에 밑에서 대기중이던 카메라의 베터리가 다 되어버려 나만 번지 사진이 없다!! 무려 애스트럴 스톰까지 했는데!!

다행이 다른 사람이 핸드폰으로 동영상은 찍었는데... 이 분께서 도무지 올릴 생각을 않는다...


3. ARIA 만화책

사진080718_2

무려 7개월만에 휴가 나온 친구가 보라고 아쿠아 1,2권 및 아리아 12권 전권을 통째로 빌려줬다. 덕분에 이거 보느냐고 하루를 통째로 날린 덕분에 다음 날 작업분량 소화하느냐고 밤을 새긴 했지만 말이다...

사진080718_4

게다가 실수로 9권을 2권 사는 바람에 하나 남는다고 비닐도 뜯지 않은 신상을 덤으로 줬다. 만화책은 모으진 않지만 일단 공짜가 아닌가!! 일단 받고 본다;; 그래도 좋아하는 애피소드가 있는 권이라서 간혹 들여다 보는 재미는 있을 듯 하다.

몇가지 쓸 소재가 더 있긴 하지만 지금 온몸에 힘이 쫙 빠지고 자고 싶어 죽겠으므로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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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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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장 보면서 마트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던 스타우트를 드디어 지난 일요일 근처 잘 깎는 임아~트에서 발견했다! 게다가 무려 바에서나 봤던 330ml 병이다. 그걸 무려 병당 980원이라는 가격에 사왔다. 평소에 먹던 카스 355ml캔이 6개 묶음에 6천7백원인데 이것을 ml단위로 비교해도 스타우트가 (ml당 0.2원꼴이긴 하지만)더 싸다.

그것을 오늘 밤에 날이 더운 관계로 하나 따서 먹으려 했다...만...

집에 병따개가 없다...oTL...

뭐... 없어도 그냥 숟가락이라던지 칼이라던지 병따개 없이도 따려면 충분히 딸 수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러기에도 무리가 있으니...

어디서 병따개 하나 공수 해야겠다.

P.S 오늘은 숟가락으로 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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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23. 22:50

CIMG0081

그렇다... 결국은 와이드+일반 조합이다.
토요일에 지름신이 강림하시고 일요일에 정보수집과 고민을 한 뒤 월요일에 지르는 바람직한 상황이다. 홈페이지에서 3개월 무이자로 긁고서 그 즉시 강변북로를 타고 용산으로 날아간 뒤(그래봤자 기름값 무서워서 80km/h) 가자마자 대기 중인 모니터를 짊어매고 집에 오자마자 설치하여 지금 두 모니터 간의 밝기 및 색감 미세조정까지 다 마쳤다. 지금은 예전에 쓰던 모니터와 밝기와 색감이 달라져서 어색하지만 점차 적응해 가고 있다. 역시 인간이란 참 적응이 빠르다.

그러나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이번에 바꾸면서 와이드 모니터를 왼쪽에다 놓으면서 메인모니터의 위치를 기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꿔봤는데 이게 아직도 적응이 안 되고 있다. 자꾸 창을 오른쪽으로 옮기려 하고 괜히 시선이 오른쪽을 의식하게 되고... 이건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 듯하다.

image

화면크기의 차이는 예상대로 해상도는 와이드가 넓은 만큼 그 부분에 작업표시줄이 위치하여 딱 적당해졌다. 일반 모니터의 바탕화면이 잘리는 것은 조금 안타깝지만 말이다. 그러나 실제 보이는 화면에서는 생각보다 차이가 컸다.

CIMG0085

패널의 세로 크기가 다르므로 창을 모니터 사이에 걸칠 경우 수평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차이는 화면 밑으로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일반 모니터가 와이드에 비해 해상도는 더 작은데 반해 패널 세로 크기가 더 크기 때문이다. 일반 모니터의 화면 위치가 약간 더 낮은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애초에 와이드+일반 조합을 선택하면서 각오하고 있었다. 와이드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굳이 창을 늘려서 모니터 사이에 걸칠 일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높이 조절이 안 되는 일반 모니터를 밑에 뭐라도 받쳐서 수평을 맞추려 했던 것도 관뒀다. 수평을 맞춰봐야 어차피 어긋날 것이 뻔하므로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관상 보기도 안 좋고,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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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로 바꾸고 가장 감동한 것은 역시 영상감상을 할 때다. 저 꽉 찬 화면을 보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디카가 고물이라 그렇지 실제로는 훨씬 깨끗하고 선명하다. 와이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모니터가 와이드와 일반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16:9 영상은 와이드 모니터에서 보면 되고 4:3 영상은 일반 모니터에서 보면 된다.

또 이렇게 거하게 질러 준 관계로 당분간 새가 빠지도록 메워야겠지만 설령 석 달 동안 라면만 먹게 되더라도 결코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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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22. 01:21

이번에 사정이 생겨서 모니터를 바꾸게 되었다. 이유인 즉슨 엄니께서 CRT모니터 눈 아파서 쓰기 싫다고 나더러 내가 쓰고 있는 모니터를 자신을 주고 나는 새로 사라는 명령이 내려온 것이다. 그러나 나는 현재 듀얼 모니터(17LCD + 19CRT)를 쓰고 있기 때문에 바꾸더라도 둘의 환경을 맞춰서 바꿔야 한다.

CIMG0073

지금은 크기도 다르고 형식도 다른 조합이지만 의외로 이게 실제 가로세로 크기는 거의 일치하기에 쓰고 있지만 LCD모니터를 바꾸게 되면 결국 화면 크기가 달라지게 되므로 부득이 CRT모니터도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가 바꾸게 되면 두개를 바꾸게 되니까 그냥 엄니가 새로 새것을 쓰라고 했더니 그럼 자신이 모니터 한대 값은 줄테니 두개 다 바꾸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 참에 덩치 크고 지저분해 보이는 CRT를 집안에서 말살해 버리시겠다나...

나야 손해볼 것 없으니 당장 콜!!을 외쳤다. 성격 화끈하신 엄니께서는 눈 아파서 CRT 못 쓰겠으니 말 나온 김에 지금 당장 용산 달려가서 사오라는 명령에 출근도 해야하고 알아도 봐야 하니 일단 먼저 출근한 동생 모니터로 바꿔 드리고 진정시켰다.

동생이 나와서 말인데 원래는 지금 바꿔드린 LCD모니터의 원 주인이 엄니고 CRT가 동생것이였는데 동생 방을 만들면서 방이 좁은 관계로 CRT를 놓을 수 없어 엄니랑 모니터를 바꾸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엄니께서 CRT에 한달도 못 버티시고 폭발해 버리신것...

아무튼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나에게 콩고물이 떨어진 것인데, 이게 또 사람 마음이 한번 바꾸려고 생각 하니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무언가를 지를 때 사흘 밤낮으로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비교하고 재보고 지르는 내 몹쓸 병이 도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각한 것은 19일반 x 2와 19일반 + 22와이드 등 총 2가지 조합이다. 일반 + 와이드 조합의 경우 화면의 세로폭을 고려하다보니 와이드모니터가 22인치가 되었다. 19와이드x2조합도 생각해 봤지만 19와이드는 세로폭이 너무 좁아 답답해서 제외시켰다.

일단 내 주요 사용 목적으로 보자면 일반조합이 적당하지만 게임을 할 때나 애니를 볼 때면 가끔 와이드가 부러운 적도 있었던지라 일반+와이드 조합이 사실 더 끌리긴 한다. 19인치를 LG것으로 사려고 하므로 22인치 와이드를 피시뱅크것으로 하니 가격도 별 차이도 안 나고 말이다.

문제는 크기인데 일반조합으로 하면 어차피 같은것으로 사니 크기를 맞출 필요가 없지만 일반+와이드의 경우 세로폭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일단 해상도는 1280x1024+1680x1050이다. 미묘하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와이드모니터 하단엔 작업표시줄이 위치할 것이므로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그리고 실제 화면크기는 19일반은 376x301mm, 22와이드는 474x296mm로 높이가 5mm 차이가 난다. 일반이 해상도는 더 낮은데 화면크기는 오히려 더 큰 셈이다. 듀얼 모니터 쓰는 사람 중에 이런 조합을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지라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image image

쓰다보니 어째 일반+와이드로 정한것 처럼 되었는데 실제로는 아직도 천칭은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일단 모델은 LG 플래트론 LCD L1954TP-PF 블랙피시뱅크 PBM-V220DM 와이드 블랙으로 정했다. 가격은 iCLUB 기준으로 LG것이 234,000원이고 피시뱅크것이 275,000원이다.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엄니로부터의 보조금도 있고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지른 것들의 모든 할부가 이번달에 끝나니 말이다.

일단은 여기까지 정해 놓고 이제 미친듯이 고민해 봐야겠다. 월요일 아침이면 무엇이 되었든 지르고 와야할 테니 그때까지 정해야 한다. 일도 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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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19. 11:38

오늘도 아침드라마로 인해 나의 달콤한 오침을 방해받았다.

사정인 즉슨 내 방 구조변경 공사에다가 쌓인 업무까지 처리하느냐고 새벽까지 철야를 하고 잠에 들었다. 그리고 4시간도 채 못 있어서 다시 잠에서 깨야했다. 그 망할 아침드라마 때문에...

우리 집안은 보통 엄니는 아침에 퇴근하시고 압지는 아침에 출근하시며 나와 동생은 오후에 출근한다. 동생은 그래도 외형 및 염색체 상으로는 여자인지라 방을 따로 만들어 줬지만 내 방...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방은 컴퓨터 및 집안의 온갖 잡기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안방에서 부모님과 같이 잔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일단 나는 어지간해서는 TV틀어놨다거나 압지가 출근준비 하느냐고 분주하거나 해도 전혀 깨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울어제끼거나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면 버텨낼 재간이 없다. 그런데 아침드라마에서 특히 울어제끼거나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거나 혹은 둘 다인 경우가 꽤나 자주 나온다... 오늘도 시끄러워서 깼더니 TV에서 왠 후질구레한 여자아이 하나가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며 울어제끼고 있었다...

카랑카랑한 것이 아주 제대로 사람 신경을 긁는 그런 목소리였다.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하품을 해대며 있다. 일단 깬 김에 못다한 방정리를 마저 한 뒤에 나갈 준비를 해야겠다. 할 일이 태산인데 잠만 잘 수는 없으니...

엄니... 제발 내가 잘 때 만큼은 드라마는 자제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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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15. 14:15

나는 애니를 볼 때 주로 클럽박스를 이용한다. ADSL이라 P2P는 꿈도 못 꾸므로...

그동안은 이미 옛날에 모인 마일리지 2만 포인트를 1000포인트나 2000포인트씩 2만 포인트가 다 찰 때마다 쓰던 안 쓰던 결제 하며 써왔다. 그런데 동생이 가끔 내 아이디를 쓰는데 가끔 마지막 날 쯤 결제한 포인트를 다 써버리고 다시 결제 하는게 귀찮다고 나한테 짜증을 내면서 그냥 한번에 다 질러버리자고 조르는 바람에 한 3달 전 쯤 모아뒀던 2만 포인트를 300기가 상품권으로 바꿨다.

그리고 3달 뒤인 지금...

퀵 포인트

만료일자가 4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포인트다...
300기가 중에서 100기가도 채 못썻다. 이 왠수가 지가 지르자고 조를 때는 언제고 막상 그렇게 질러 놓으니 그 뒤로 정말 단.한.번.도 쓰지 않았다. 저 100기가도 3달동안 내가 쓴 것이다. 그래서 동생한테 "니가 지르자고 해 놓고선 왜 지르니까 안쓰냐"고 물어보니 하는말이...

"보고 싶은게 없으니까"

......
동생이 아니라 왠수다...

아무튼 이미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고, 지금 문제는 저 200기가를 어떻게 쓰느냐 이므로 생각 끝에 그동안 보려고 생각했던 현재 방영중인 M모 작품의 전작들을 모조리 받을 생각을 했다. 그 외 몇가지도 추가하고...

다운로드 리스트

그 결과 55기가를 소모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150기가가 더 남아있다...oTL..
그렇다고 더 받자니 지금 받고 있는 분량도 언제 다 볼 수 있을지 의문이고... 150기가는 그냥 날리게 생겼다. 제길...

내가 다시는 또 300기가 질러주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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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13. 18:21
"사용자

오랫동안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미뤄왔던 스킨 개편을 갑자기 그분께서 강림하시어 귀차니즘을 이기고 샤샤샥 해버렸다. 그리고 스킨 개편 도중 갑자기 텍스트큐브 1.7이 정식 발표되었기에 하는 김에 텍스트큐브도 업그레이드 했다.

현재 쓰고 있는 스킨은 태터툴즈 1.0.6때부터 쓰고 있는 YROTS님의 S1T3가 기반이다. 커버 페이지는 커녕 블로그 관리자 자체에서 사이드바 모듈이 지원하지 않던 시절에 만들어진 스킨인데다가 무려 Table로 레이아웃이 코딩 된 스킨인지라 레몬팬이나 기타 위젯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 스킨이였다.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본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Table구조를 Div구조로 바꾸고 불필요한 이미지들을 줄여서 트래픽 및 로딩속도를 향상시키고 웹표준에 근접하도록 코딩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소 모양이 변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4일에 걸쳐 개편한 모습이 바로 현재 모습이다. 이전과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아무튼 개편 후 가장 큰 이득은 바로 레몬팬이 정상 작동한다는 점이다. 이전 Table구조일 때는 레몬팬을 설치한 뒤 파이어폭스에서 블로그 내의 공백등을 클릭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 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 당시 레몬팬에 버그리포팅도 올렸었지만 원인을 못 찾았는지 답변조차 달리지 않았다.

"사용자

그 다음으로 이득은 Windows Live Writer에서 글 작성 시 웹 레이아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점이다. 내 입장에서는 이점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편 전에는 WLW가 본문 구조를 제대로 읽어오지 못해 일반이나 웹 레이아웃이나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때문에 글을 쓸 때 줄내림이나 이미지 배치 등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킨을 수정하면서 가장 머리아팠던 것은 역시 IE문제였다. 일단 기본 작업은 파이어폭스2를 기준으로 했다. 파폭에만 맞춰도 사파리 등 IE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져에서도 똑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 만들고 나서 IE7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몇군데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 덕분에 편법으로 파폭과 IE에서 모두 제대로 나오도록 하다보니 몇군데는 웹표준을 무시하고 코드를 짜야했다. IE7에서도 이정도인데 IE6은 정말 확인 해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실제로 IE6이 깔린 시스템이 주변에 없다는 이유로 확인해 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묵혀뒀던 한 건을 해결하고 나니 왠지 모를 이 뿌듯함..
앞으로 최소 6개월 동안은 스킨에 손대는 일은 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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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12. 20:16


왜 내가 세차만 하면... 비가 오는 것인가!!

저저번주에 세차하니까 다음날 비오고...
저번주에도 강수확률 30%라고 해서 세차하니까 그날 저녁부터 비오고...
오늘은 비온단 말도 없고 날도 화창한데 엄청나게 덥기에 마음 놓고 세차를 했는데...
저녁에 소나기...... 그것도 새끼손톱만한 우박에다 천둥까지...




젠장... 이러면 세차 하는 의미가 없잖아!!
게다가 오늘은 특히 더 꼼꼼히 했단 말이다...ㅠ_ㅠ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폼인가...

세차하고 하루종일 덥지만 상쾌해 하고 있었는데...
한순간에 우울해졌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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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6. 2. 21:11

한동안 실행할 계획표를 한번 짜봤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모처럼 다잡은 마음이 작심삼일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말이다..;;

현재 내 생활패턴에 맞춰서 짠 주간 계획표다. 중간에 상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딱히 실천하기 어렵지는 않은 계획이다. 그렇다고 이것을 100% 지킬 수 있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계획표라는 것이 다 그런 것이니...oTL..

아무튼 이런걸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

이렇게 공개라도 해야 좀 더 잘 지킬 것 같아서......

흠흠...
아무튼 이렇게라도 발버둥치다 보면 어느샌가 익숙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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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17. 20:47
어제 낮부터 속이 약간 울렁거리고 살짝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맘때 흔히 있는 감기려니 생각하고 10시부터 콘택6xx과 쌍x탕을 먹고 자려고 누웠다...
그리고... 1시간 뒤인 11시부터...

쇼타임이 시작되었다.....
속이 메슥꺼워서 깬 뒤..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계속 오바이트...
전날 아침에 먹은 죽부터 저녁에 먹은 밥까지 전부 확인했다..
게다가 중간중간 목이 타서 물 마신것 마저 바로 게워내고...
골은 깨지게 생겼고.. 열기가 올라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열은 나고...
츄리링에 이불까지 뒤집어 써도 춥고...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해야하는 가족들 깨우지 않으려고 오바이트도 최대한 숨죽여서 했다..ㅠㅠ
그렇게 병원 응급실에라도 갈까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더이상 게워낼 것이 없던지 헛구역질만 하고
속도 조금 진정되는듯 해서 그냥 누웠더니 어느새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온몸이 쑤셔서 고생좀 한 뒤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말했다.

머리 깨지게 아프고 어지럽고 물만 먹어도 토하고 열도 나고 오한이 들어요.

고개를 한번 갸웃 하시더니 목 한번 확인하고 몇가지 더 물어보더니 하시는 말씀....
뇌수막염이네요....




다행히 바이러스성이라 크게 위험하진 않아요. 주사 맞고 약 먹으면 나을꺼에요...
주사랑 약에 항생제가 들어있으니까 조금 아플꺼에요...

수막염  [Meningitis, 뇌수막염]
수막염 (髓膜炎,Meningitis)은 뇌 의 수막 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원인은 바이러스 , 세균 , 결핵 으 로 구별한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병하고 가장 흔한 편인데,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 대개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수막염의 증상은 열감기와 비슷하여 고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를 일으킨다.

이게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고?? 그럼 가장 심하다는 세균성은 얼마나 아픈거냐!!
아무튼 그냥 감기 심하게 걸린거라 생각하는게 속편하겠다..
지금은 주사맞고 약 먹고 하루종일 잤더니 열도 좀 내렸고 죽정도는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렇게 이 와중에 포스팅거리 생겼다고 냉큼 블로그질 하는거 보면......



내일 아침이면 다 낫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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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10. 15:21
군대서 휴가 나온 친구와 피시방에서 던파를 하고 있었다.
친구 넨마를 열심히 쩔해주다가 잠시 화장실 갔다올 겸 쉬고 있었는데 이런 귓말이 온다.
"아바타 잠시만 벗어봥"
보낸이... 좀그'련'격가..................
참고로 옆자리에 있는 친구의 아이디는 좀그'런'격가......
둘이 한참 웃다가 친구에게 키보드를 맡겼다...



ㅋㅋㅋㅋㅋ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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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4. 16:58
1년에 한두번씩 걸리는 무기력증이 또 찾아왔다...
그제부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게임도 하고 싶지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유튜브랑 니코동이나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이나 멍하게 보고 있고...
그러면서도 심심해 하고...



이럴때가 바로 흔히들 말하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여행들을 가는데...
나도 지금 갑자기 여행이 가고싶어 죽겠다...


그러면서 의외로 구체적으로 계획등이 떠오른다...;;;
인원은 혼자 가거나 아님 한가한 한넘 납치해서 둘이서 가고...
잠은 어차피 벤이니 차 짐칸에 에어매트 깔고 자고... 3명정도는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으니...
밥은 하루 한끼정도는 식당에서 사먹고, 나머지는 코펠이랑 식료품 챙겨가서 해먹고...



......
혼자가는거 취소... 내가 음식을 못 하는구나...oTL...
요리 할 줄 아는 넘을 납치해야하는군...
코스는 서해로 내려가서 동해로 올라오는 국도 전국일주 코스에서
괜찮은 명소 몇군데 알아보고, 또 가다가도 마음에 드는 곳 있으면 들리고...
일정은 한 일주일 정도 잡고...


......


그러면 뭐하나... 어차피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걸...ㅠㅠ
같이 갈 친구들은 전부 군대 들어가고 나 혼자 남았지...
돈은 그렇다 쳐도 시간은 정말로 없지...(주말, 공휴일 개념 없음..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고 이러고 빈둥대고 있으니...
월요일부터는 발등에 불똥 떨어져서 정신 차리고 일 할게 뻔한걸...




아... 슬픈 현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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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2. 00:01

파코즈에 올라온 김범준님의 A4용지로 CD케이스 만들기!!라는 글에 나온 동영상을 보고 그를 토대로 치수 등을 약간 조정한 뒤 라벨 등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한글(hwp)파일로 만들었다.

접는 방법은 본인이 종이접기 교본을 만들 수 있는 실력도 안되거니와 교본을 봐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법이니 간편하게 동영상을 한번 보고 익히는 것이 좋겠다.




어지간히 종이접기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 아닌 한 위의 영상을 한번 본다면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봉한 hwp파일에도 접는 선이 표시되어 있으니 왠만하면 다들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실선은 바깥으로, 점선은 안으로 접는 표시다. 그리고 저 영상에서는 중간에 한번 반으로 접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내구성을 위해 시디 대부분을 가리도록 했기 때문이다. 파일을 출력해서 만들어 보면 접는 선이 있으니 그 부분을 그냥 바로 접어주면 된다.


01234

위 방식으로 만든 케이스의 완성품이다.
보기에는 저래 보여도 실제로 만들어 보면 의외로 튼튼하다.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기에도 좋고, 어지간한 CD보관함에도 크기가 맞아 보관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싶다면 접착면을 풀로 붙여줘도 된다.


위의 파일이 언급한 hwp파일이다. 열어보면 가운데 글상자에 누름틀이 있다. 그 부분에 라벨을 적고 그대로 출력하면 된다. 프린터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그룹을 풀고 조정하면 된다. 귀찮으면 그냥 그대로 뽑고 시디 대고 만들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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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1. 09:22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현재 자신의 명의로 가입되어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주는 서비스다.
행안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3개의 실명확인 제공기관(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의 협력을 얻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확인 절차에는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가 활용되며, 둘 다 없는 사람(청소년 등)은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로도 인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도 비슷한 행사가 몇번 있었으나 매번 상술이 섞여 있어서 찝찝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이벤트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것인 만큼 실명확인기관 자체에서 시행하는 행사처럼 일부만 확인된다던지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결제를 해야 한다던지의 상술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불법 도용되었거나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를 탈퇴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사이트의 DB에서 내 정보가 정말로 지워지는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하X로 텔레콤과 같은 몇몇 기업에서는 탈퇴를 하더라도 탈퇴 회원으로 처리될 뿐 DB에는 회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남겨놓고 악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때문에 탈퇴를 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래서 한가지 생각한 방안이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을 엉터리로 수정한 다음 탈퇴하는 방법이다. 만약 이메일 수정시 인증을 요하는 기관이라면 쓰지 않는 메일(포털 사이트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이름과 주민번호는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스팸 문자나 메일에 대한 피해는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이야 어찌되었든 정부에서 나서서 이런 노력을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다. 아무쪼록 행사가 끝날 때 까지 무사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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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30. 13:26
바이러스 제로에 갔다가 따끈따끈한 정보가 올라왔기에 옮겨 적는다.




스위스은행(UBS)에서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7.0의 6개월 활성화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 취지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서라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고
콩고물이 떨어진다면 받아 먹어서 나쁠 것 없지 않은가!

활성화 코드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단, 이전에 단 한번이라도 KIS의 체험판 활성화 코드를 사용했던 PC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지만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다면 사용이 가능하다.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7.0은 카스퍼스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체험판 다운로드에서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7.0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뒤 이번에 얻은 활성화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도 마침 사용중이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6.0의 라이센스가 만료된 차에 행운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카스퍼스키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아직 백신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eyeball 2008. 4. 27. 14:33
상당히 간만의 포스팅은 게임 관련 포스팅이 되는구나...
아무튼 어제는 던파에서 피로도 무제한 이벤트가 있었다...
이유야.. 잦은 정검에 섭다에 대한 보상...
고로 토요일 정오부터 시작하여 일요일 오전 5시 30분까지 밥 두끼에 화장실 빼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만 하는 미친 짓을 오랜만에 해봤다...


죄송...ㅠㅠ


그리고 그 산물은...

설산 신던전 퀘스트 모두 완료 + SP75 + 크로니클 악세 퀘스트 팔찌까찌 완료!

0123

마석 부족으로 크로니클 악세로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고 기초작업만 해 놓았다.
게다가 어차피 셋옵이 발동하지 않는 한 악세 개개의 옵션으로는 현재 착용중인 장비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피로도 무제한이 아니였다면 저 모든것을 다 하려면 족히 2~3주는 각오해야 할 분량을
하루만에 모두 완료했다...

반지, 팔찌까지는 얼음궁전 노가다를 해야 하지만(어제 거의 10시간동안 얼음궁전만 돌았다...)
목걸이부터는 사망의 탑을 돌아야 하므로 특성 상 하루에 한 단계씩 밖에 진행 할 수 없을 듯 하다.
뭐.. 애초에 반지, 팔찌퀘도 하나당 1주일은 잡아야 할 테지만..

일단 피로도 무제한의 뽕은 전부 뽑았으니 이제 나머지 퀘스트는 쉬엄쉬엄 해도 좋을 듯 하다...
어차피 하루 5바퀴 밖에 못 도는 사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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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13. 15:52


[Flash]



初音ミク - 初音ミクの消失 -DEAD END-
(하츠네미쿠 - 하츠네미쿠의 소실 -DEAD END-)

 니코동에서 보컬로이드 작사/작곡가로 활동중인 폭주P님의 작품이다.
하츠네미쿠의 소실로는 4번째 작품.
엄청나게 빠른 랩(?)이 포인트!
랩도 랩이지만 가사도 꽤나 슬픈 진지한 노래이다.
원본 : 初音ミクオリジナル曲 「初音ミクの消失(LONG VERSION)」
MP3 : http://www8.axfc.net/uploader/17/so/H_45161.mp3.html Keyword : miku
가사 : [하츠네미쿠]初音ミクの消失-DEAD END- by 무제
posted by eyeball 2008. 4. 9. 15:48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마당 봄단장 겸 청소를 하고 씻고
온가족(역시 아부지 ㅈㅅ..)이 다정하게 손 붙잡고 투표하러 가서 투표를 한 뒤에
나온 김에 나가서 중화요리집 가서 자장면에 짬봉에 탕수육을 먹고선...
집에 오는 길에 꽃집에 들려서 마당에 심을 모종과 씨앗들을 사들고 집에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고 문을 닫는 순간 둘이 눈이 마주쳤다....

012

이분과...

청설모...다... 맞겠지....??
아무튼... 동네에서 지나다니면서 나무위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가끔 보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꽤나 오랜만이다.
그래서 언능 동생에게 카메라 가져오라 시켜서 나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동생은 사진으로 찍고...



디카도 그닥 좋지 않은데다 날씨까지 흐리고 무진장 흔들려서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찍긴 찍었다...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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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8. 16:27


오늘 날씨가 기가 막힐 정도로 화창한데다가 모처럼 아무 일도 없이 쉬는 날이기도 해서
왠지 모르게 강변쪽으로 드라이브라도 갈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봄이기도 하니....

뭐... 아무 정처 없이 창문 열어놓고 강바람 맞으면서 한바퀴 삥~ 돌다 올 목적이었으므로
집에서 입던 츄리링에 반팔 차림에 슬리퍼 신고 지갑만 들고 차에 올라서 키를 꽂았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계기판을 확인 하다가 문득 기름게이지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머리속에서 싫어도 자동적으로 계산되는 것이 있었다....

한바퀴 돌면 최소 왕복 30km... 지금 공차니까 연비 7km라고 치고...
언덕이다 뭐다 하면 대충 5리터 먹겠네... 지금 경유값이...
어제 봤을때가... 1600원!!? 그럼 8천원???
단지 경치 구경하러 가는 것 뿐인데???




다시 키 빼고 집에 들어왔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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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5. 22:14
4월부로 작년 10월이나 올해 1월에 시작한 대부분의 애니가 완결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그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비하였다...(?)
시작은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손 댔다가... 결국 끝까지 다 본 작품은 몇개 안된다...;;

아무튼 끝까지 감상목록으로 살아남은 작품들의 감상을 적어볼까 한다.
순서는 역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작품순...


1. ARIA The ORIGINATI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로 마음편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중에 아리아만한 것이 있을까! 전작(ANIMATION, NATURAL)과 같이 판타지스러운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아리아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었다. 오히려 그런 에피소드가 없었기에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
특히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스토리를 마무리 지어준 점이 마음에 들었다. 후속작은 더이상 나오지 않겠지만, 아니 나온다면 분명히 나노하 StS 꼴이 날 것만 같기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OVA 한두편 정도는 나왔으면 한다.


2. 기동전사 건담 O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초에 1, 2기로 나누어 방영하는 작품이지만 이건 떡밥을 너무 뿌리다 못해 떡밥막(??)을 친 작품이다. 10월에 방영할 2기를 보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만들어 놨다.
그리고 마지막 그라함의 충격 고백(?)은... 분명히 진지한 상황이지만 왠지 그렇지 않은듯한....
어쨋든 그런저런 것을 떠나서 전투씬도 좋았고 스토리도 아직 완전히 완결이 난 것이 아니기에 말하긴 그렇지만 지금까지만 놓고 본다면 꽤 괜찮은 편이었다. 적어도 후속작이 무척 궁금하게 만든 것을 놓고 본다면 성공한 셈이다.


3. BAMBOO BLAD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검도가 소재라고 해서 안 보려고 했었는데 주변의 반응이 상당히 좋길래 한번 보고 바로 감상목록에 함류한 작품. 스포츠물이라기 보다는 학원물 성격이 훨씬 강하다.
각각의 케릭터의 개성도 강하고 또 그들이 이끄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이 작품의 주된 볼거리라고 생각한다.
스포츠물 특유의 복잡한 규칙이라던가 설명같은 것도 거의 없고 주구장창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 스포츠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즐기며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다. 검도가 전부라기 보다는 검도를 통해 피어나는 우정(?)과 즐거운 일상... 이랄까?


4. 렌탈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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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모두 아디리시아를 외칠 때 나는 호나미를 외치고 있었다..;;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별로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작화 하나는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흔한 작붕조차 거의 없었고...
스토리가 부실한 것은 중간중간 본 스토리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서비스성(?) 에피소드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디리시아를 띄워주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서비스용 에피소드를 줄이고 메인 에피소드를 탄탄히 했다면 좀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뭐.. 애초에 서비스를 노린 작품이라 그렇게 작화에 신경을 썻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5. 늑대와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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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배경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내용 구성도 괜찮았고... 특히 호로!!
1쿨이다 보니 복잡한 설명 같은 것은 그냥 적당히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중간중간 이해가기 힘든 점도 종종 있었지만... 그런부분은 어차피 상업에 대한 내용이었으므로 머리아픈 내용일 것이 분명!!
단지 7화를 통째로 빼먹고 DVD로 돌려버린 것은 너무했다. 12화 완결로 하고 거기에 내용을 우겨넣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6. 사후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재가 특이해서 접한 작품이다. 처음에는 꽤나 어두운듯한 분위기였지만 후반부에는 조금 밝아졌다. 중간중간 갑자기 급격히 어두워지기도 했디만...
스토리는 처음에는 사후편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후미카, 정확히는 후미와 미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림체는 개개인의 취향이니 그렇다 치고 스토리는 그렇게 탄탄한 편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1쿨이라는 분량의 한계라고 본다. 물론 2쿨이였다면 좀 더 나아졌겠지만 그랬다면 아마 중도에 감상을 포기했겠지...


7. 미나미가 ~한 그릇 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작과는 다른 회사에서 제작했지만 성우는 그대로인데다 작화나 그림체도 거의 바뀌지 않아서 크게 위화감은 없었다. 다만 엑스트라 피부를 전부 검게 처리한 것은 좀...
스토리는 뭐 딱히 말 할 것도 없이 미나미가의 일상이지만 전작과는 진행 방식이 달랐다. 움직임 또한 전작에 비해 더 역동적으로 표현했고...
전작에 비해 내용이 조금 무거워진 감이 있어서 가볍게 보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몰입하기에도 그런 어중간한 작품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8. 수신연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토리에 집중하면 지는 작품... 정말 뻔하디 뻔한 스토리 진행이다. 액션 자체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만 중간쯤에 다소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다. 후반, 특히 마지막화에서는 다시 액션이 부활했지만...
스토리에 대한 퀄리티를 줄이더라도 좀 더 액션에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라고 볼 수 있는 타이토와 케이로의 격돌은 처음과 끝 딱 두번, 나머지는 격돌이라고 보기도 힘든 흐지부지한 싸움이였다. 가장 재미있다는 싸움구경을 좀 더 신경 써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posted by eyeball 2008. 3. 31. 16:50

가끔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산만한 걸까?' 하고 느낄때가 있다.
한창 바쁠때는 교무실에서 복사기 2대가 돌아가고 데탑에서는 스캐닝 중이고 그 상황에서 나는 시험지를 만들거나 교제를 편집하거나 한다. 물론 다른 강사분들도 마찬가지...

여기서 나와 다른 강사분들의 차이가 나타난다.
나는 바쁘게 내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복사기나 스캐너, 컴퓨터의 상태를 소리로 살피고 있다. 그러다가 종이가 걸리거나 경고음이 들리면 바로 가서 고치고 와서 다시 작업을 한다.
그런데 다른 강사분들은 그런 것을 눈치채고 확인하는 일이 거의 없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거나 돌아다니다가 경고음이 나면 바로 가서 확인하지만 무언가 일을 하고 있을 때는 걸리던 말던 계속 하던 일만 하고 계신다. 그렇다고 뒤늦게 알아차리며 '어? 걸렸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알고도 그냥 계속 일을 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스펀지 2.0에서 보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좋아서 한번 몰입하면 주변이 아무리 산만해도 그것에만 집중한다고 하던데... 이분들도 내로라 하는 강사분들이니 공부는 당연히 잘 하시겠고... 그래서 그렇게 집중력이 좋은건가...


반대로 말 하면 주변의 환경에 모두 반응하는 나는 산만한건가??
아니.. 모두 반응 하는 것은 아니지.. 몇가지 정해놓고 그것에 반응하니...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못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에서 전공과목들은 학과 내 TOP10안에는 항상 들었는데...


아아 계속 생각 하다가는 나만 우울해질 것 같아사 그냥 발상의 전환을 하련다...

저분들은 클럭 엄청 높은 싱글코어고 나는 클럭 낮은 멀티코어다!!(오버클럭할까...)

그...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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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30. 22:26
일 끝나고 와서 느긋하게 엠엔, 니코동,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유튜브쪽의 한 영상에서 한동안 멍~ 해 있었다....

이것 때문에...


【3DCG】初音ミク【ねんどろいど】から ウッーウッーウマウマ Full ver.

....
무려 하츠네미쿠 웃웃 우마우마.. 3D 버젼...
원 출처야 뭐 니코동일 것이 뻔하지만...
나온지는 한달 조금 넘은듯 하지만 그동안 니코동.. 아니 3국(?) 동영상포털 자체를 거의 안 갔으니..
아무튼 귀엽다...oTL...........

삽입곡은 이미 일부(?)에선 우마우마송으로 너무나 유명한 Caramell - Caramelldansen.
무려 스웨덴 노래.....

아무튼 오랜만에 돌아보니 역시 재미난 물건들 많이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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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8. 22:07
요즘은 정말 딱히 포스팅 소재거리가 될만한 일도 없이 너무나 안정된(?)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고로...


그저 아침(??)에 일어나서 던파 잠깐 들어가서 사냥 좀 하고...
밥먹고 어기적 어기적 씻고 출근해서 일 하다가...
집에 와서 다시 밥먹고 애니좀 보다가 또 던파하고...(공부는??)
그러다 졸리면 자고......



아아... 심심하다...
일이나 하자.....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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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3. 21:54
음.. 그러니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밤...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북부간선도로 구리IC 덕소방면 내려막길 2차로에서
시속 70km로 달리는 도중 3차로에 서 있던 승합차 한대가
앞에 서 있던 트럭이 출발 할 기미가 안 보이자 2차로로 끼어들며 출발을 했다.
바로 내 앞으로......


아! ㅅㅂ!!!!!

를 외치며 있는 힘껏 브레이크 + 클러치 + 상향등질 + 핸들 꽉 잡고 팔에 힘 팍!!...

......

간신히 바로 앞에서 멈췄다... 그쪽도 놀랐는지 차 앞부분이 반쯤 차선을 넘은 상태로 서있었다...
그렇게 한숨 돌리고 비상등 키고 물 한모금 마시고 앞을 보는데...

그 차... 출발한다... 그리고 고속도로쪽으로 빠진다...


갑자기 짜증이 확...
내려서 죄송하다고 까지는 못해도 꾸벅 하고 인사라도 하고 가야 할 거 아냐!!
나랑 눈까지 마주쳤으면서... 아놔... 가면서 비상등도 한 번 안 켜??

하다못해 비상등이라도 키고 갔으면 내 이렇게까지 열받진 않았을텐데 와...
내 뒤에 아무도 없었길래 망정이지 있었으면 뒷차하고도 사고날 뻔 했을거 아냐...
도대체 개념을 어따 두고 차 몰고 다니는거야!!!


후우...
아무튼... 자나깨나(?) 안전운전 조심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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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2. 05:54
과다출혈을 각오하고 쿼드코어에 램 4GB를 지르고 64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하였지만 그간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비로소 오늘 그 성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작업중인 화면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가상OS가 무려 3개나 동시에 실행중이란 점이다!



저 작업이 무엇이냐면 한글로 작성된 문서를 PDF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그런데 그것을 왜 저런식으로 하냐 하면 변환 프로그램이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서 하나를 변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반정도...
자주 나오는 작업은 아니지만 한번 나오면 대량으로 나온다는것이 문제다. 대략 10개정도...
게다가 자동으로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수동으로 작업해 줘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가상OS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방법이다.
예전 시스템에서는 애초에 가상OS를 돌릴만한 환경이 못됐고,
그 하나를 작업하면서도 게임은 커녕 간신히 애니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게 고작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동시에 3개나 작업을 하면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물론 램이나 하드디스크에 대한 효율은 많이 떨어지지만 어차피 허용 범위 내이고...
저렇게 해서라도 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15시간 넘게 걸릴 작업이 6시간밖에 안 걸린다면 무려 9시간이나 이익이지 않는가!!



4개를 띄워서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작업과 서로 지장을 주게 될테고...
결과적으로 1시간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을테니 차나리 3개 띄우고 남은 코어로
작업 도중 쾌적환 환경에서 게임을 하거나 애니를 보는 쪽을 택했다.



아무튼 과다출혈이 정말 하나도 안 아까워졌다.
역시 근무환경이 좋아야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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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16. 15:33


잘 알려졌다시피 클럽박스는 웹하드를 가장한 P2P 서비스다.
클럽박스 클라이언트를 실행하고 있으면 자신의 컴퓨터의 자원과 데이터를 싹싹 긁어가는, 그렇다고 그것에 동의하고 사용하는 것이고 약관에도 나와있는 내용이기에 욕할 수도 없는 그런 기능이다. 때문에 다운 받을 자료만 언능 받고 클라이언트를 종료하라는 추천이 있지만 이것은 그다지 확실한 방법이 아니다. 클라이언트를 종료하더라도 이미 연결되어 있는 프로세스는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 종료되기 때문이다. 말이 유휴 네트워크지 실제로는 다운과 업로드를 동시에 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를 켜 놓는 궁극적인 이유는 시간당 10 혹은 12점씩 쌓이는 '마일리지'를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마일리지를 위해 클라이언트를 계속 틀어놓으면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성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게 된다. 단적인 예로 회선 하나를 분배하여 전체의 인터넷을 수용하는 기숙사 내의 한 컴퓨터에 클럽박스 클라이언트를 아무런 제한 없이 24시간 틀어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숙사 전체의 인터넷 속도가 심각하게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도 예전에 잠깐 도와줬던 피시방에서도 같은 문제로 골치를 썩었던 적이 있었다.

때문에 예전부터 이런 클럽박스의 업로드를 막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게 되었다. fscflist.ini파일을 읽기전용으로 바꾸는 방법 부터 방화벽을 이용한 차단까지 그 형태 또한 여러가지이다. 그러나 현재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히는 것은 방화벽을 이용한 차단이다.

그러나 윈도우 자체 방화벽으로는 기능이 불충분 하고, 그렇다고 따로 방화벽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에겐 부담된다. 특히 컴퓨터가 여러대인 경우 클럽박스를 사용하는 모든 PC에 일일이 설정을 하는것도 큰 일이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간편하게 공유기를 이용한 차단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요즘은 2대 이상의 PC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공유기를 사용하는 환경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료는 파코즈의 한동윤님께서 작성하신 PDBOX/CLUBBOX 사용주의라는 글의 내용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실험한 뒤 부족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자세한 설명은 위 글에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바운드(외부->내부) TCP 로컬 19101 포트 차단, 아웃바운드(내부->외부) TCP 원격 29101 포트 차단, 아웃바운드(내부->외부) TCP 원격 18000~18999 포트 차단을 하면 된다.

위 정책을 사용중인 공유기의 보안정책에 적용하면 된다. 설명은 EFM networks의 ipTIME Q104를 기준으로 하겠다. 같은 ipTIME이라도 종류와 펌웨어 버전마다 메뉴가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맥락은 같으니 비슷한 페이지를 찾아서 따라하면 된다.

공유기 관리 페이지(보통은 http://192.168.0.1)에 접속하여 고급 설정 -> 보안 설정으로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타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 위의 차단 규칙을 추가하면 된다. 추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012

추가하면 그 밑에 다음과 같이 추가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추가하는 순서는 상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를 한 뒤에는 위쪽의 설정저장을 눌러 공유기를 리셋하더라도 내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만 해 두면 공유기 내의 모든 컴퓨터에 별다른 설정 없이 클럽박스를 이용하더라도 업로드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쓸데없는 자원 낭비를 조금 더 확실하게 막고 싶다면 fscflist.ini파일의 NTFS 접근 권한을 변경해 주면 된다. 설정 방법은 한동윤님의 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다음은 한동윤님의 글에 나와있지 않은 아웃바운드 TCP 원격 29101 포트 차단에 관한 내용이다.

29101포트는 '스페셜 마일리지'에 체크할 경우 활성화되는 포트로 '그리드 컴퓨팅'에 사용될 자료를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 포트를 열어두면 다른 사용자가 이 포트에 접속하여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로드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 컴퓨터도 다른 사용자의 29101포트에 접속하여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로드한다는 것이다. 한번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크기는 약 200kb~500kb이며 주기는 3~5분 정도로 측정되었다.(여러 시스템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 확실히 적은량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사용자의 시스템 자원을 사용하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광랜이나 전용선 사용자에게는 별 부담이 없지만 VDSL 사용자에겐 1~2초, ADSL 사용자에겐 5~10초최고속도로 업로드를 해야 하는 크기다. 그리고 이것은 xDSL사용자에게는 생각보다 큰 대가를 치루게 된다.

xDSL은 특성상 업로드 시 핑이 상당히 높아지며 회선이 불안정해진다. 이것은 다운로드 속도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온라인 게임 중 렉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이 포트 또한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ADSL을 사용중인 본인 또한 이 포트를 차단 한 뒤에 더이상의 렉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공유기를 이용한 클럽박스 업로드 차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윈도우 자체 방화벽이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를 이용한 방법은 한동윤님의 글에 소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별도의 방화벽을 이용하는 사람은 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보기에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posted by eyeball 2008. 3. 13. 13:33
요즘 예전에 관뒀던 버서커를 다시 키우고 있는데...
50 찍고 크루얼을 들려고 하던 차에 마침 던전을 돌다 크루얼을 득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것도 물공 최상급에 힘도 23!
이정도면 쓸만하다!라고 생각하며 10강까지만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키리에게 가져갔다.
그러나 그 생각이 불행의 시작이였다...............


그렇게 강화를 하는데 7까지는 스트레이트!
요즘 7까지는 잘 뜨네 라고 생각하며 다음 강화를 하는데 0.......
내가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강화를 하는데...
4-3-4-5-6-5-6-5-4-3-4-3-4-3-4-5-4-5-6-7-8-0........
대충 저런 식으로 500만원정도 썻나보다... 그냥 10강짜릴 살껄 하는 생각이 들 때 쯤 10이 떳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너무나 크나큰 실수를 한 것이...
연속으로 강화를 하면서 무의식 중에 그 상태로 다시 확인을 눌러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확인을....

그리곤 드디어 10강 떳네...라고 안도하며 화면을 보고 있는데....
갑지가 팝업창이 바뀌며 뜨는 문구가..

장비가 파괴되었습니다.

......
나 지금 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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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10. 22:41
제목 그대로다...
요즘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입안이 다 헐었다... 이 말 한마디면 된다...




요 며칠간 작업(+게임) 때문에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현재 피곤한 정도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오늘 일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는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끼고 중간에 샤워만 하고 돌아왔을 정도다...;;
게다가 지금 입 안에 허~연 구멍이 무려 4개나 나있다...
그 중 2개는 밥 먹다 씹어서(...) 생긴 윗니 아랫니 자국이고,
하나는 자다가 동생에게 죽빵(...)을 맞은 자국이지만 말이다..
(정작 때린자와 맞은자는 기억이 없음)
아무튼 이것이 지금 엄청난 스트레스다... 때문에 회복이 더욱 더딘듯..ㅠㅠ

한동안 귀찮아서 소홀했던 영양제들을 다시 먹어야 겠다...
그리고 보건소 가서 건강검진도 한번 받아보고...

아! 보건소 하니 생각 났는데... 1월에 받은 검사결과도 여태 찾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 가서 확인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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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6. 23:57
오랜만에 이제 아들을 자신의 전속 운전기사 부리듯 하시는(...) 어무이와
동생을 데리고(아부지 지못미ㅠㅠ) 오리고기집을 갔다.
마침 저녁까지 일이 없었고 동생도 집에서 빈둥대고 있고...
결정적으로 3.1절에 어무이께서 친구분들과 함께 갔었는데 300명 대기중이라는 말을 듣고
헛탕치고 다른데로 가서 아쉽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은 팔당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
강변에 있어 경치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끔씩 가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 앞에 있는 정원이 정말 마음에 든다.
TV에 몇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걸 전혀 생색내지 않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베란다 자리를 원했으나 이미 가득 찼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베란다와 붙어있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은 역시 오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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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원에서 장작에 훈제한 것을 자리에서 데워먹는 식이다.
고기를 먹은 뒤에는 디저트로 김치국수가 나온다.
그리고 고기를 굽던 석쇠를 들어보면 숯불 위에 놓인 군고구마를 까먹는 것도 묘미다.
그리고 먹다가 남은 고기는 포장도 가능하다.

0123456

다 먹은 뒤에는 정원으로 나와  모닥불에 둘러앉아 차를 한잔씩 하며 저녁 노을을 구경하고
정원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가게에서 나눠주는 고구마를 모닥불에 구워먹을 수도 있지만
고구마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기에 시간상 생략했다. 배도 부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는 정원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념일에는 너무 붐비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그냥 갔다가는 갓길까지 줄 서 있는 차들의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수가 있으니...

아무튼... 아부지... 지못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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